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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봄나물
환절기에 지친 몸을 위하여 봄나물 어떠신지요?
2008-03-04 10:25:19최종 업데이트 : 2008-03-04 10:25:19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희

요즘처럼 기후변화가 심하고 일교차가 10도 이상씩 차이가 나는 경우 우리 몸은 생체리듬이 깨지기 쉽다.
특히 환절기 감기가 유행하기 때문에 체온유지에 항상 신경쓰고 봄나물과 과일을 많이 섭취하며 개인위생에 철저하다면 봄을 생기있고 향기롭게 보낼 수 있다.

봄에 어울리는 봄의 전령사로 불리기도 하는 봄나물의 종류와 그 효능을 살펴 본다.

1. 피를 맑게 해주며 우리 몸속의 저항력을 높여 준다는 쑥
쑥에는 피를 맑게 해주면서 해열과 해독, 구취작용, 혈압강하에 아주 좋으며 복통이 있을 경우에도 효과, 세균이 침입했을 시 면역력을 강하게 해준다. 된장 풀고 쌀뜨물을 이용하여 끓인 쑥국도 좋겠다.

2. 감기와 빈혈,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달래
비타민 C를 비롯해서 갖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달래는 특히 칼슘이 많아 감기와 빈혈,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달래넣은 된장찌게와 밥 한 공기는 입맛 없을 때 식욕을 돋구어 준다.

3.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인 두릅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을 돕는 두릅은 활력을 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봄나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이들이 먹으면 좋다. 특히 수험생들에게 두릅 살짝 소금물에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

4. 숙취해소와 춘곤증 예방에 최고인 냉이
단백질이 많고 칼슘, 철분, 비타민A가 풍부하여 춘곤증 예방에 좋으며, 한방에서는 냉이를 소화제나 지사제로 이용할 만큼 위나 장에 좋고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고 한다. 냉이를 뿌리채 잘 다듬어서 소금물에 살짝 데친 다음 초고추장에 버무려 나물을 만들어 비벼 먹어도 좋다. 점심식사 후 춘곤증에 고민한다면 냉이 비빕밥을 권한다.

5. 변비와 피부미용에 좋다고 하는 봄동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도 좋고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하여 국으로 끓여도 비타민이 덜 손상되며 배추보다 조금 두껍지만 어리고 연하여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이 진하다. 봄에 입맛을 돋구는 겉저리나 쌈으로도 훌륭하다. 

봄의 전령사로 우리 곁에 다가온 봄나물들로 건강한 3월을 맞이하고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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