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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의 아름다운 세계
이끼만의 꽃(?)
2008-03-14 10:03:44최종 업데이트 : 2008-03-14 10:03:4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시정
우리들 곁에 따스한 봄이 왔다.
온 세상이 봄의 들뜬 기분에 섞여있고 내 마음도 그들과 합류를 하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봄날은 우리들 곁에만 찾아 오는 것이 아니였다.

무심코 지나쳐 버리기 쉬운 포자식물에도 봄은 엄연히 찾아 와 있었다. 바쁜 일과 속에서 일일이 작은 식물들한테 관심 갖기라는것은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그러나 커다랗게 다가오는 물체에서만 아름다운 것이 있는 법은 없나 보다. 
여기 소개하고 싶은 이끼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사진을 올려본다.

석모도 해명산에서
이끼의 아름다운 세계_2
,
화분 위에서
이끼의 아름다운 세계_3

이 글을 보시고나면 한번쯤 가까운 산이나 들판 그리고 계곡을 가보거나, 또한 집 주위를 유심히 살펴봐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겨우내 메말라 있던 바위에 붙어 있던 이끼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있었을 줄이야. 식물과 함께하는 사회야 말로 인간들의 세상도 편안한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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