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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강아지가 꽃을 피운다는것을 아시나요?
2008-03-17 17:13:47최종 업데이트 : 2008-03-17 17:13:4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시정
봄의 언저리에서 차갑고 매운 바람속에서 시냇물 졸졸 흐르는 개울가에 가보면 가장 먼저 우리들 곁으로 다가서고 있는 것이 있다.

많은 여인들의 손끝에 의해 거실 한가운데에 꽂꽂이로도 자주 등장하는 단골손님인 버들강아지.
그 버들강아지가 꽃을 피우는 것을 아시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들은 무심코 지나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버들강아지가 얼마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지 알게 된다.
그냥 '아 ~ 버들강아지가 피는구나. 이젠 봄이 오는거겠지.' 이러기 보단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자세하게 설명을 곁들여 준다면 아마도 자연을 보는 눈이 한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

버들강아지 꽃이 얼마나 예쁜지 한번 만나 보실래요? 시민기자가 직접 담아 온 사진이랍니다.
버들강아지가 꽃을 피운다는것을 아시나요?_1
꽃을 피우기 위해서 빨갛게 피어 오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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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강아지가 꽃을 피운다는것을 아시나요?_2
좀 더 자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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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강아지가 꽃을 피운다는것을 아시나요?_3
꽃을 피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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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강아지가 꽃을 피운다는것을 아시나요?_4
노랗게 보이는 것이 수정을 하기 위한 암수술과 숫수술

버들강아지는 한몸이지만 햇살이 더 받는 부분이 먼저 개화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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