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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의 의미
2008-03-18 13:31:41최종 업데이트 : 2008-03-18 13:31:4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미

2005년 미국의 이라크 공습이 있기 전, 일본의 고이즈미  수상은 미국 부시 대통령 개인 별장에서 극진한 환영을 받았다. {성숙한 미.일관계}  세계 언론들은 대서 특필을 했다.  
뒤이어  영국. 호주. 스페인. 이탈리아. 속속  부시 진영에 초청되어  청바지 차림으로  바비큐 파티에 참석했다. 
그러나 한국은 그저 립써비스만 받았다. 파병 인원이 미.영국 다음으로 대 다수를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회사나, 건설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년말이나 신년초에 종종 관련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다과회 내지는 망년회를 주최한다.  
그리고 어김없이 원만한  협력관계 구축 건전한 협력 문화 달성 같은 모토 아래 활짝 웃는 모습으로 T V 화면에 비친다.  보기는 좋은 광경이다. 

갑과 을의 관계, 주종 관계, 상하 관계,  이런 관계는 불평등이 존재한다.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할  내용이 많다.
그러나 브리핑 문구는 화려하다. 

유통업체에 종사하는 한 지인은 대형 마트에  김. 파래같은 수산가공품을 납품한다.  
어느날 간담회 참석을 통보 받았다. 판매 실적을 높이고자 이벤트를 계획하니  협조하라는 것이다.  내용인 즉 판매 직원과 이벤트 비용을 분담 하자는 것이다.  납품처의 한계, 거역 할수없는 분위기,  뒤돌아 보면  손실이 크지만, 그래도 웃으며 O k했다. 그리고 사진찍고  환대 속에 문을 나섰다. 

신 정부는 '창조적 실리외교'를 복원. 그간의 소원했던  한.미,  한.일 관계를 재정립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 한다고 한다. 옳은 결정이라 생각한다. 

반도 국가는 대륙권 보다는 해양권이 더 많은  편익을 제공한다.  창조적 실리 외교는  비용이든다. 그 비용이 국민 경제에 적정하고 현실사에 반영된 프로그램이라면, 국민은 안심할것이다.
세상 만사가 다 그렇듯이 굳건한 동맹 관계란  결국 '곡간 관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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