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와 식물인간 상태는 전혀 다릅니다
임수혁 선수는 뇌사 장기기증을 할 수 없습니다.
2008-03-04 21:27:50최종 업데이트 : 2008-03-04 21:27:50 작성자 : 시민기자 김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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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최요삼 선수의 뇌사 장기기증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식물인간과 뇌사상태의 차이점(자료 :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임수혁 선수는 정확히 말하자면 뇌사상태가 아니라 식물인간 상태이다. 즉, 가족이 동의해도 장기기증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식물인간 상태의 경우는 수개월에서 수년 후 회복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십년 가까이 식물인간 상태에 있다가 의식을 찾은 사례가 보고 되기도 한다. 뇌사와 식물인간 상태는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 올바로 인식되길 바라며, 부디 임수혁 선수가 하루빨리 회복되어 예전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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