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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힐러리의 독서방법
글쓰기 능력은 당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도 있다는데
2008-03-05 23:10:34최종 업데이트 : 2008-03-05 23:10:3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희

사람을 감동시키는 글은 머리를 쥐어 짜낸다고 나오지 않는다.
그것은 글을 쓰는 사람의 가슴에 진한 감동이 있을 때 저절로 나온다. 최고의 원고를 쓰는 힐러리에게는 자신을 감동시킨 글귀를 스크랩하는 작은 습관이 있다고 책의 저자 힐러리는 자신의 책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에서 피력하고 있다.

책속에 그녀가 주장하는 독서방법과 글쓰기법이 그녀의 삶속에서 고스란히 묻어나와 독자들에게 괜찮은 정보를 주는 것 같아서 주된 내용을 발췌해 본다.

<힐러리식 독서방법>

1. 먼저 철학 고전 저자에 관해 쉽게 설명한 책을 읽는다. 이런 책들은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많이 있다.
2. 철학 고전을 통독한다. 이해가 잘되지 않더라도 그냥 읽는다. 소리내어 읽으면 더욱 좋다.
3. 정독을 한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만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할때까지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읽는다. 특히 이해가 잘되지 않는 부분은 크게 소리내어 읽을 것을 권한다.
4. 노트에 중요구문 위주로 필사를 하면서 통독한다. 필사는 철학 고전독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필사를 통해 철학고전 저자의 사고능력을 조금이나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사를 하면, 몇번이고 정독할때도 이해불가능 하던 구절들이 한순간에 이해될 수 있다. 나는 필사를 하면서 이것을 경험했다. 내가 철학고전을 읽혔던 초등학생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힐러리의 글쓰기법>

1. 작게 시작하라. 
2. 양으로 승부하라.
3. 정기적으로 글을 써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어라.
4. 자신의 생각을 발로 뛰어서 쓰라.
5. 글쓰기 자료 수첩을 만들어라.

덧붙여서 힐러리처럼 입체적 사고능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녀가 제시하는 원칙 5가지를 살펴보면

1. 텔레비전을 볼 시간에 책을 읽는다.
2. 책을 읽고 나면 토론을 한다.
3. 저자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갖는다.
4. 10대 시절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다.
5. 하나의 사건에 대한 모든 입장을 알려고 노력한다.

무작정 독서를 하는 것 보다, 이것 저것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보다,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의 저자 힐러리처럼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한번 정도는 따라해 보는 것도 자신의 삶속에 질을 높이는데 조금은 한 몫을 하지 않을까  필자 또한 많은 공감이 가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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