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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대한민국 60년, 보훈정신으로 준비해야
장영남/수원보훈지청
2007-12-20 11:05:33최종 업데이트 : 2007-12-20 11:05:3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준호

내년은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이다. 일제의 35년 강점에서 벗어나서 정부 수립이후 두 세대가 지나는 동안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차례로 이룬 보기 드문 국가로 세계가 주목하는 성공사례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환갑(還甲)은 피와 땀으로 국가를 세우고 지키고 발전시켜온 선조들에게 감사할 소중한 기회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공동의 인식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나의 사실에 대한 해석이 이념적· 정치적 입장에 따라 극단적으로 대립하였다. 
이런 역사 인식 차이는 자연스럽게 미래 전망의 차이로 이어지고 있다. 즉 우파 학자들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다음 과제로 '선진화'를 제시하였고 좌파 학자들은 우리 사회의 약육강식 승리주의, 미국 패권 편승주의를 비판하며 '복지사회'나 '분단 극복'을 주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이러한 넘기 힘든 골이 존재함을 인식 할때 국가 존립의 위기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쳐 나라를 지키고자 헌신했던 분들의 애국· 호국정신을 국가와 국민이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켜 항구적으로 예우하자는 `보훈정신'이야 말로 이러한 이념의 골을 메우고 건국60년에 국민의 정신을 통일시킬 시대정신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대통령선거와 송년모임에서 회자되었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도 건전한 국민정신, 즉 보훈정신의 기반 위에 건립되지 않는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할 것이다. 

예로부터 강대국 뒤에는 그 국민을 결집시키는 건전한 국민정신이 있었고 우리의 지난 역사를 통해서 배웠던 보훈정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하겠다.

이제 우리는 보훈을 국민정신의 기반으로 삼아 심각해지는 갈등과 분열을 아우르고 대의를 위해 소아를 버릴 줄 아는 보훈정신이 우리 사회에 충만할 때 건국 60주년의 시작과 의미는 값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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