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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 '꽃 피운 팔달 청춘제' 성료
팔달노인복지관, 개관 이후 첫 작품발표회 실시…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와 기량 발휘
2019-12-22 10:45:24최종 업데이트 : 2019-12-22 10:45:26 작성자 : 시민기자   최지원

평생교육프로그램 '하모니카' 팀이 독주와 합주 공연을 펼치고 있다.

평생교육프로그램 '하모니카' 팀이 독주와 합주 공연을 펼치고 있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팔달노인복지관 2층 행궁실(영화감상실)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가족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이후 첫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꽃(花) 피운 팔달 청춘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와 기량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장의 인사말, 작품전시회, 평생교육 프로그램 11팀의 무대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외에 부대행사로 레드카펫과 시상식, 포토존을 설치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평생교육프로그램 '노래1반' 팀이 합창 공연을 펼치고 있다.

평생교육프로그램 '노래1반' 팀이 합창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작품발표회에 참여한 수강생의 가족인 박아무개님은 "배우자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활기차고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교육 참여에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장은 "개관 이후 첫 작품발표회에 참여하여 이렇게 멋진 기량을 보여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 크나큰 배움의 열정을 갖고 수업에 임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2018년 3월에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팔달구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행복파트너로서 평생교육‧사회체육프로그램, 복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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