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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청솔노인복지관 도시농부, 독거노인에게 야채지원
1·3세대가 함께 키운 무와 배추, 독거노인에게 전달
2019-11-11 15:48:10최종 업데이트 : 2019-11-11 15:48:01 작성자 : 시민기자   명현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무와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무와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 김보기)은 지난  5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옥상텃밭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무(약 160개)와 배추(120포기)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은  SK청솔노인복지관 옥상텃밭(188)에서 올해 5월 부터 시작하여 5개소 어린이집과 어르신들이 함께 가꾼 텃밭에서 진행했다.
텃밭을 함께 가꿔온 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수확하고 있다.

텃밭을 함께 가꿔온 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무와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수확은 10명의 어르신들과 5개소 어린이집(한가람 어린이집 12명, 파랑새어린이집 14명, 예쁜꼬마숲어린이집 12명, 명문어린이집 26명, 조은어린이집 14명)이 참여하여 수확의 기쁨과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수확한 무와 배추는 약 80명의 지역사회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배추 1~2포기와 무 2~3개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김장철을 앞두고 야채가 비싼 시기에 어르신들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청솔노인복지관 옥상 텃밭에 무와 배추가 풍성히 자라있다.

SK청솔노인복지관 옥상 텃밭에 무와 배추가 풍성히 자라고 있다.

옥상텃밭 일자리에 참여한 이덕성 어르신(정자동.80세)은 "잘 자란 무와 배추를 보니 정말 뿌듯하며 사랑으로 가꾼 작물인 만큼 지원받은 어르신들도 행복한 마음으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수확한 무와 배추를 지역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수확한 무와 배추를 지역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작물을 제공받은 김아무개 어르신(영화동.74세)은 "이번에 처음으로 지원 받았다"면서 "기관과 작물을 수확해주신 어르신께 감사하고 어린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SK청솔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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