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 명함지갑 만들기 체험
1·3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여행…'소통팔달 투게더' 외부활동 진행
2019-08-19 17:57:11최종 업데이트 : 2019-08-23 10:37:16 작성자 : 시민기자 최지원
|
복지관 인근 가죽공방을 방문하여 <명함지갑 만들기>를 체험하였다. 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은 지난 16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1·3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여행 '소통팔달 투게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날 외부활동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르신 6명과 대학생 5명이 함께 복지관 인근 가죽공방을 방문하였으며, <명함지갑 만들기> 라는 팔달구 지역탐방을 통한 특색 있는 체험을 진행하였다. <명함지갑 만들기>는 참여 어르신과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가죽을 강사가 재단하며, 이를 바탕으로 바느질을 직접 하여 '내가 만든 단 하나뿐인 명함지갑'이 탄생하게 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어르신 한 분은 "매번 활동을 통해 평소 쉽게 해볼 수 없던 경험들을 하게 되어 새로운 느낌이 들며, 특히 참여 학생들과 함께 하여 더욱 뜻 깊은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복지관 인근 가죽공방을 방문하여 <명함지갑 만들기>를 체험하였다. 지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가졌으며, 외부활동을 통한 팔달구 지역탐방을 통해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소통팔달 투게더'는 지속적인 의견 나눔과 활동 참여를 통해 세대 간 교류를 이어가고 나들이·간담회·사진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인식개선에 대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소통팔달 투게더'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지원 사업으로, 10월 말까지 공유활동(의견나눔), 외부활동(지역탐방), 나들이 등을 통해 1·3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문화격차를 줄이고 상호 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