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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초등학교, 11월 ‘BOOK 콘서트’ 막내려
소리극‧작가와의 만남으로 풍부한 가을 독서행사 열려
2019-11-25 13:00:23최종 업데이트 : 2019-11-25 13:00:24 작성자 : 시민기자   양소혜
오현초등학교가 11월 실시한 'Book 콘서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현초는 10월에 진행되었던 가을 독서행사와 맞물려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다채로운 'Book 콘서트'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22일 본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리극 낭독 콘서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리극 낭독 콘서트'는 동화 내용을 소리극으로 청취하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오현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소리극에 참여하기 전 '절대 딱지', '악당이 사는 집'이라는 도서를 미리 읽은 후 소리극을 청취하여 상상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들은 "성우들의 우리 친구들의 목소리처럼 친근하기도 하고, 할아버지 목소리를 낼 때는 무섭기도 했지만, 동화를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읽어주셔서 너무 흥미롭고, 책의 내용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현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소리극 낭독 콘서트

오현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소리극 낭독 콘서트

이보다 앞서 11월 8일에 진행되었던 작가와의 만남 활동에는 5,6학년 학생들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용선생 한국사'의 정상민 작가를 초대하여 만남을 진행했으며, 알려지지 않은 독립군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었다.

행사 후에는 작가 사인회도 진행되어, 학생들은 좋아하는 책의 저자를 만난다는 것과 작가의 직업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 단원(일제의 침략과 광복을 위한 노력)과 연계 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 수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오현초등학교 꿈마루 도서관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작가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현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

오현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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