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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하는 화홍리더스 봉사활동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350마리 삼계탕점심 봉사
2018-07-19 18:42:47최종 업데이트 : 2018-07-23 14:38:07 작성자 : 시민기자   김한나

화홍리더스 회원들의 봉사행렬이 해를 거듭해서 이어지고 있다.

 

화홍리더스 회원은 제헌절이자 초복이던 지난 17일 정오, 수원시 서호공원 내에 위치한 웨딩팰리스 1층 연회장에서 350마리 삼계탕을 비롯해서 김치와 깍두기를 식탁에 나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20명의 화홍 리더스 맨들의 행사에 참석했다

화홍리더스 봉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기업인 80여명의 모임인 리더스는 모임을 시작 한 이후에 매년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와 수원시지회 장애인회원, 그리고 장애인 보호자들을 초대해서 수년째 삼계탕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정종국 회장의 인사말로 삼계탕 점심  오프닝

삼계탕 먹기전 수원시 지체장애인 자리 착석

이날 삼계탕 봉사행사는 8년간 수원시지회 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맡아온 최종현 회장이 경기도 의회에 입성해 정종국 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 대행 회장 인사말로 시작했다.

 

행사가 시작되기도 전, 한여름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불편한 몸을 이끌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는 400여 좌석을 꽉 채웠다.

 

박금자 지역 가수의 아모레파티를 시작으로 흥겨운 가요 메들리가 이어지자 즐거운 삼계탕 점심 행사는 절정을 이뤘다. 

 

화홍리더스 봉사자들과 수원시지회 직원들은 손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삼계탕뼈를 발라 주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후식으로 절편떡과 수박, 음료수 등이 준비됐다.

 

맛있는 점심식사가 끝날 무렵, 노래 장기자랑의 시작을 알리자 8명의 참가자들이 마이크를 잡고 신명나게 춤을 추며 노래솜씨를 뽐냈다.

 

후원받은 상품들은 장기자랑은 물론 무대에서 춤을 추며 행사 분위기를 리드하는 회원들에게 까지 모두 돌아갔다. 아울러 진행자의 재미난 넌센스 퀴즈 맞추기,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 두루마리 화장지, 믹서기, 쌀, 선풍기 등도 금새 동이났다.  


삼계탕 점심식사 후원봉사를 통해 화홍리더스 멤버들과 수원지체장애인협회 직원들 그리고 행사에 참여한 지체장애인들과 보호자 모두 모처럼 흐믓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화홍리더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삼계탕후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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