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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수초, 문화유산 방문교육 실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정조이야기에 아이들 자긍심 느껴
2019-05-13 17:01:02최종 업데이트 : 2019-05-13 15:11:07 작성자 : 시민기자   이유진

 

문화유산 교육을 마치고 학생들과 교사 모두 함께 활동지를 들고 사진 한장!

문화유산 교육을 마친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광교호수초등학교(교장 박정숙)는 9일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2019년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본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9 문화유산 방문교육은 수원화성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화성연구회의 자원봉사 교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우리고장 문화재에 대한 역사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초, 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교를 찾은 고영익 화성연구회 교사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정조 이야기, 수원화성의 과학이야기, 수원의 근대문화 이야기까지 폭넓은 이야기들로 시간을 풍성하게 채워갔다.

수원화성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화성연구회 고영익교사가 흥미있게 역사이야기를 설명해주고 있다.

수원화성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화성연구회 고영익 교사가 흥미있게 역사이야기를 설명해주고 있다.

5학년 강연서(12) 학생은 "역사수업이 따분하고 지루할 거라 생각해서 사실 큰 기대가 없었다"며 "그런데 우리나라가 세계문화유산 보유국가 중에서는 네 번째라 해서 놀랐고, 의외로 중국은 독립국가로 지속한 세월이 300여년 정도로 짧은 반면 우리나라는 오백년, 천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문화유산을 축적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영익 교사의 조선시대 왕들의 이야기와 왕이 되기까지의 뒷 이야기, 수원화성에 대한 과학적인 축조과정, 수원의 옛이야기 등에 아이들은 귀를 쫑긋 세우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화유산 교육활동에 진지하게 참여중인 학생

문화유산 교육활동에 진지하게 참여중인 학생

또, 광교호수초 5학년 학생들은 문화유산 고인돌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대를 아우르는 역사이야기를 들은 뒤 체험활동지를 통해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궁금한 내용을 더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광교호수초 박성훈(42)교사는 "2학기 역사수업을 앞두고 있는 5학년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고장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수업시간에 소화할 수 없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풀어가는 역사수업이 매우 시기적절하고 유익한 교육활동"이었다고 평가했다. 

문화유산 설명을 들은 아이들이 완성한 체험활동지

문화유산 설명을 들은 아이들이 완성한 체험활동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정조, 광교호수초, 문화유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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