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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폭염 몰라요"동아리 활동으로 더위 극복하는 산남초
'그림책 읽어주는 형님들' '그림책을 각색한 연극 공연' 좋은 반응
2018-07-25 09:14:19최종 업데이트 : 2018-07-25 09:11:05 작성자 : 시민기자   강성훈

즐거운 여름방학이 기다려지는 요즈음, 수원시 산남초등학교(교장 이애련) 학생들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찜통 더위를 학생자율 동아리 활동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있다. 

1학기 학기말은 학생에게는 더위로 다소 힘이 들지만  1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기이기도 하다. 교사에게는 교과 진도가 끝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되는 시기이다.

산남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학기말 다양한 학생자율 동아리 발표활동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과 감동이 넘쳐나는 1학기 마무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읽어주는 형님들(1~2학년 동생들에게 5~6학년 형님들이 그림책을 읽어 주는 동아리활동) 장면

5~6학년 선배들이 1~2학년 후배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그림책 읽어주는 형님들' 동아리활동 모습

특히 책사랑나눔동아리(지도교사 김효진)는 '그림책 읽어주는 형님들' 활동과 '그림책을 각색한 연극 공연'을 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림책 읽어주는 형님들' 활동은 책 읽어주는 도서어머니회와 3주에 한 번씩 번갈아가며, 1~2학년 교실에 들어가 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풀뿌리 독서활동이다.
 

김하람(5학년) 학생은 "책을 읽어주면서 선생님들께 칭찬도 많이 받고, 학교 안에서 1,2학년 동생들을 만나면 책 읽어주는 형이라고 아는 척을 해서 유명해진 기분이 들었어요"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방과 후에  산남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거울 보는 박쥐'라는 그림책을 각색한 연극 공연을 실시 하였다. 이수진(5학년) 학생은 "연극 연습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했고 준비하는 과정이 다소 힘들었지만 막상 연극을 하니, 내가 마치 동화책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라며 2학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산남초, 동아리활동, 책사랑나눔동아리, 그림책읽어주는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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