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초, 행복한 영일마을 교육공동체 연수 실시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 자녀 위한 행복한 독서토론 레시피
2018-07-26 18:36:50최종 업데이트 : 2018-07-26 18:33:35 작성자 : 시민기자 이원기
|
톡서토론 연수 모습 영통구에 위치한 영일초등학교는 수원시 청소년육성과에서 주관하는 2018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 공동체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4일부터 7월26일까지 매주 1회씩 4층 도서실에서 지역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 34명을 대상으로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독서토론 레시피'라는 주제로 독서토론 교육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공동체 사업은 학교가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써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함께하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하여 학교시설을 문화교양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함으로써 주민과 학교의 협력관계 유지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공동체 복원을 통해 학부모 역량을 개발하여 학교교육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마을교육공동체를 정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연수 주요 연수 프로그램은 김현경 독서토론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PMI 독서토론, NIE를 활용한 독서토론, 하브루타 독서토론, 퍼블릭 포럼 디메이트 패턴을 활용한 글쓰기 지도법 익히기 등 기본연수와 심화연수로 구분되어 8주에 걸쳐 효율적인 독서토론 지도방법 등이 토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연수를 주관한 김옥희 교장은 "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토론을 할 수 있는 지도방법을 익혀 가정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개설했는데 지역주민과 학부모님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우 만족하다"며 소통과 공감을 위해 토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학교생활에서 독서와 토론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 김소운 씨는 "기본과정과 심화연수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독서토론지도법을 익혀서 매우 유익했다"면서 "자녀들의 독서토론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좋은 연수를 개설해준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수료한 학부모들은 10월에 재능 기부를 통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독서토론 수업에 직접 참여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독서토론 캠프를 실시 할 예정이다.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