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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녹색교통 회관 개관
수원에 운수종사자들의 복지터전 생겨
2019-03-13 09:27:45최종 업데이트 : 2019-03-18 13:12:16 작성자 : 시민기자   박순옥

지난 4일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이 화서2동 율현초교 건너편(수원시 팔달구 22번길 23)에 개관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설립된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은 수원시의 위탁으로 전국택시 노동조합연맹 수원시 지부에서 운영하며 운수종사자들의 건강 진단 프로그램, 법률 및 교통사고 상담, 응급대처능력, 교통안전교육, 친절교육, 우수택시기사 양성 교육 등의 복지증진 및 선진교통문화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녹색교통회관은 총면적 4782㎡ , 부지면적 2700㎡  규모로 지하에는 수영장이 있으며 지상 1층은 안내데스크, 북카페(쉼터) 및 편의시설, 지상 2층은 사무실, 회의실, 건강 스포츠 교실 등, 지상3층은 대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영, 요가, 벨리댄스 등의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프랑스 자수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운수 종사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체육, 문화 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운수종사자에게는 유료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50%의 할인 혜택이 있다.

 

개관식은 15일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0시 30분에 수원시 염태영 시장, 시의회 조명자 의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용목 의장이 참석하여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회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용가능하며 휴관일은 매주 토,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회원가입신청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해서 회관에 비치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31-293-9631~2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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