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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아동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봉사
직원·아동 등 30여명 대상, 응급상황 대처 요령·응급조치 방법 교육
2018-03-30 13:55:56최종 업데이트 : 2018-03-30 18:16:34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형호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모습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모습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교육센터(센터장 김진웅)는 지난 28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비젼업청소년학교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직원과 아동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 수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복희)와 관련 교육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운영하고 있는 경인센터의 대표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은 재난 및 응급상황에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한 응급조치 방법 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 김00군(13세)은 "요즘 학교에서도 배우는 교육이지만 이렇게 실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심폐소생술 장비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도와줄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교육에서 재능기부를 한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이현규 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안전에 대한 교육과 활동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한 재난안전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요령 교육이 꾸준히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센터는 향후에도 아동센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지역 내 노후지역 벽화봉사, 지역 내 독거노인 등에 대한 매월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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