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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진행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교육센터, 사회복지의 날 기념 ‘수원 나눔한마당’행사에서 봉사 펼쳐
2019-09-25 09:52:19최종 업데이트 : 2019-09-25 09:55:24 작성자 : 시민기자   김형호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모습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경인교육센터(이하 '경인센터')는 지난 21일 수원시에서 주최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수원시 나눔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관련 공공기관인 경인센터의 사회적 역할 제고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특히 국민적 관심이 높은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관련하여 6년째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이현규 강사는 "우리나라에서 연간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는 2만5000여 명에 이르며, 이는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 5000여 명 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다"면서 "그러나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비율은 16.8%로 선진국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이번 교육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가한 김모 씨(41세)는 "최근 강원도 양양군의 한 마을 이장이 피서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뉴스를 접하고 관련 교육을 배우고 싶었다"면서 "오늘 배운 지식을 자녀에게도 알려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복지분야 전문교육기관인 경인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관내 노후지역 벽화봉사, 매월 지역 독거어르신 후원금 기부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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