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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태풍 "물러가라"
한국농촌공사 화성·수원지사, 철저한 재해대비 완료!
2008-06-30 11:25:10최종 업데이트 : 2008-06-30 11:25:10 작성자 : 시민기자   정빈나

한국농촌공사 화성·수원지사(지사장 : 구본충)가 장마철 태풍과 기상 이변에 따른 재난 대비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4월 재해대비 전문가를 초빙하여 개최된 수리시설 워크샵을 시작으로 한 한국농촌공사 화성.수원지사의 재해대비 사전준비는 철저하고 과학적이었다. 
먼저 재해대비 기술지원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술지원팀은 한국농촌공사의 기전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으로 재해 발생시 효율적인 대책수립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기술지원을 맡아 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발생시 양배수장 수위조절을 위한 운전요원으로 투입된다. 

홍수.태풍 물러가라_1
홍수.태풍 물러가라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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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태풍 물러가라_2
홍수 발생시 저수지 제방 붕괴 대처 훈련

다음으로 재해대책 상황실의 운영이다.  
지사내 별도로 조직하여 운영되고 있는 재해대책 상황실은 지사 직원들 4명이 한조가 되어 매일 교대로 철야근무를하며 근무자들은 재해발생시 피해상황 파악, 피해복구 계획 수립 및 비상연락, 유관기관 정보교환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신속·정확하고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를 위해 별도의 상황별 매뉴얼을 만들어 비치해두었다.


또한 농업재해종합대책의 수립이다.  
최근 3년간 여름철 재해는 총 12회 발생으로  '06년 태풍 위니아 및 '07년 태풍 나리 등으로 인해 농작물 44천ha, 가축 839천수, 수리시설 2천여개소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런 통계를 기준으로 한국농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여름철 농업재해를 대비하여 농업재해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상황 발생시 분야별f 대응팀이 신속히 가동될수 있도록 소방서, 시·군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등에 대한 단계별 사전.사후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해대비 종합대책을 통해 수혜면적 50ha이상의 저수지, 양수장, 하구둑 및 침수면적 50ha 이상의 배수장에 대한 관리규정을 재정비 하였고 물넘이에 수위조절장치가 있거나 수혜면적이 50%이상 감소된 저수지에 대한 홍수대비체제도 마련 사전방류 및 수위조절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설물별 개별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시설물 전문가를 통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해요인의 사전제거를 위해 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곳을 선정 제반사항을 5월말에 제거완료 하였으며 지역주민들에게도 재해 발생시 대처법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재해대비 가상훈련의 실시이다.  
지난 5일 화성시 팔탄면 향남읍 기천저수지 및 덕우저수지에서는 재해대비 비상대처 가상훈련이 실시되었다. 
훈련내용은 집중호우로 인한 가상의 기상상황을 부여한 후 신속한 대응 및 복구 등의 훈련을 하는 것으로 이런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평가해 실제 상황에 좀 더 능숙하게 대처하게 될것으로 기대한다. 

가상훈련에서는 저수지 제방붕괴 등 예상치 못할 대규모 재해 상황시에 단계별 대응 프로그램의 최적 가동 능력을 높이고, 민․관 협조체계의 정상적 유지태세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실시됐다.   
▲호우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방수로옹벽 파손 및 응급복구자 1인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발생 ▲저수위 상승으로 인한 제방 붕괴 및 정전사태 발생 ▲저수지 주변 주민들에게 상황통보 및 주민대피 발령 등 저수지 범람 위기 직면 등의 상황 메시지에 따라 유관기관, 긴급복구 동원업체 및 지역주민이 합동으로 재난에 대처하는 과정을 실현했다.


한편, 구본충 한국농촌공사 화성·수원지사 지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해에 대비한 유관기관간 강도 높은 상시 대응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본다"면서 "무재해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비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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