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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갈매기가 남기고 간 상처
삶의 쉼터인 서호천에도 갈매기 상처가 있다
2008-07-30 17:01:25최종 업데이트 : 2008-07-30 17:01:2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태풍 갈매기의 피해가 전국에서 속출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천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소방대원을 비롯해 사망 또는 실종된 사람이 여럿있고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여 우리를 안타깝게 했다.

이웃과 함께 도란도란 삶의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서호천에도 태풍 갈매기가 남기고 간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다.
다리난간이 떨어져 나가고, 나뭇가지.스치로품.페비닐.유리병.비닐봉지.각종 옷종류 등 오물들이 여기저기 방치되어 악취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배수구 맨홀이 집중호우에 밀려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
시관계자께서는 빠른 시간 내에 생활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는 서호천을 옛모습으로 되돌려 놓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요구한다. 

태풍 갈매기가 남기고 간 상처_1
헉 - 나무다리 난간이 없네... 야간운동에 발이 빠지면 어떻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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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갈매기가 남기고 간 상처_3
- 나무가지와 수초들이 흐르는 물길을 가로 막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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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갈매기가 남기고 간 상처_4
- 산책로 바로옆 맨홀이 집중호우에 밀려... 안전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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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갈매기가 남기고 간 상처_2
- 폭우에 휩쓸려온 오물들이 여기저기 방치되어 있다 -
이번 태풍 갈매기로 인해 사망.실종.이재민 등 피해를 입은 모두에게 위로를 드리며 빠른 복구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길 기대한다.
아울러 서호천의 쓰레기와 오물을 치우고  난간보수, 맨홀 보수 공사를 빠른 시간 내 실시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장소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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