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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경기도 긴급구조 종합훈련
경기도, 대형재난 대응·수습 복구훈련 가져
2014-11-17 22:33:23최종 업데이트 : 2014-11-17 22:33:2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창성

17일,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기술혁신파크에서 폭발화재, 붕괴.유독물 누출, 산불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 및 임부부여 등을 위한 재난대응.수습복구 실제훈련 계획에 따라 '2014년 경기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열렸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서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를 비롯하여 시흥시, 경기경찰청, 한국전력, KT, 대한적십자사, 아주대학교병원 등 43개 기관에서 63대의 장비와 약 40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었고, 가스폭발로 15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건물붕괴, 유독물질 누출, 산불 등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 수습 복구 등 대단위 종합 실전훈련이다.

폭발.화재 등으로 재난이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게 됨에 따라 관할 보건소장이 현장응급의료소를 지휘 통제를 맡아 응급환자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등으로 응급의료소 활동을 하였다. 응급환자 분류반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긴급환자, 응급환자, 비응급환자, 지연환자로 분류하였고, 지연환자로 분류된 사람은 임시영안소에 안치하였다. 응급처치반에서는 환자의 위중에 따라 긴급환자, 응급환자, 비응급환자 순으로 응급처치를 실시하였다. 이송반에서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관리하는 응급의료기관 병상정보에 따라 분류된 환자를 치료 가능한 병원의 환자 수용 능력을 감안하여 긴급환자, 응급환자 순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번 훈련에 있어서 기관별 역할 및 임무가 부여되었는데, 재난안전본부에서는 시설물 안전진단, 유독물 누출방지조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하였고, 경찰에서는 현장지휘소를 비롯한 소방활동 구역내 경찰 통제선 설치 및 준위험지역에 2차 통제선 설치를 하였으며, 보건복지국에서는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여 신속한 환자분류 및 이송조치, 한국전력에서는 재난현장 및 인근 피해지역에 긴급 전력공급,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는 재난현장 응급의료 활동 지원 및 협조 드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이 훈련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 김윤식 시흥시장,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양형 경기재난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는 세월호 침몰사고나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및 안전사고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

2014년도 경기도 긴급구조 종합훈련_1
2014년도 경기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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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경기도 긴급구조 종합훈련_2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이양형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의 안내를 받아 현장응급의료소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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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경기도 긴급구조 종합훈련_3
화재현장에서 구조된 긴급환자가 현장응급의료소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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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경기도 긴급구조 종합훈련_4
긴급환자로 분류된 환자가 앰블러스로 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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