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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유치원에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오셨네
2017-05-17 13:32:13최종 업데이트 : 2017-05-17 13:32:1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정희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수원 공립단설 꿈누리유치원은 단절된 조손세대의 문화를 소통시키고 유아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16일 만3세 유아 32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활동을 했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09년에 시작하여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파견한 할머니가 선현미담, 전래동화 등의 옛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유아들이 옛날이야기와 전래동화에 관심을 가지고, 전통적인 가치와 민주적인 가치를 연계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할머니, 할아버지께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들어 보는 경험은 중요하지만 갈수록 조손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를 유치원으로 초대하여 이야기를 들어보는 활동은 세대 간의 이해를 돕고 조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 학부모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할머니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함께 동화를 들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과 더불어 예의와 효에 대해 경험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수원 공립단설 꿈누리유치원은 해마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활동을 계획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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