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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누리어린이들 "안전, 우리 스스로 지킬수 있어요"
공립단설 꿈누리유치원 안전주간 운영
2017-11-03 09:54:15최종 업데이트 : 2017-11-03 09:52:4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정희

수원 광교에 위한 공립단설 꿈누리유치원(원장 임정완)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10월 30일부터 5일간 '꿈누리 안전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가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안전주간은 유아들의 특성과 연령별 수준을 고려해 다양한 영역의 활동과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1일차에는 기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재난 중 하나인 '화재'를 주제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와 같이 유아들과 교사, 직원들이 물에 적신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낮은 자세로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대피훈련 뿐 아니라 3일차 민방위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국 민방위훈련 시간인 2시에 교육과정이 끝나는 원 상황을 고려해 오전 중으로 계획해 유아와 교직원들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실제로 실습하도록 했다.

 
아동실종유괴예방교육

실종유괴예방교육

자유선택활동 중 안전주간활동

자유선택활동 중 안전주간활동

실제 훈련과 더불어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해 유아들이 보다 전문적인 안전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기도 했다. 2일차에 실종아동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파견된 강사와 함께 아동실종유괴예방 교육활동을 실시해 유아들이 실종 및 유괴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오는 11월 17일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아동성폭력예방교육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체적으로는 5일차에 재난안전OX퀴즈대회를 열고 유아들이 그동안 학습했던 재난 관련 안전지식을 뽐내며 다시 한 번 안전한 생활습관을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늘 귀가 전 시간을 활용해 이루어진 나.침.반(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안전교육 시간을 특별 나침반 시간으로 편성해 실천하고 있다.  태풍내습 대비, 대규모 정전사고 대응,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식중독 사고 예방, 감염병 사고 예방에 대해 토론하고 알아보고 있다.

각 연령별로는 수준에 맞는 자유선택활동을 준비해 각 교실에서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교통표지판 북아트, 안전한 등원길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화재대피훈련

화재대피훈련

 
지진대피훈련

지진대피훈련

유아를 대상으로 한 안전주간 활동 외에도 교직원들의 위기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1일차에 교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해 비상연락망과 긴급 상황 시 맡은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실하게 숙지함과 동시에 자체 재난대비태세 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실행했다. 더불어 아동학대와 성폭력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안전주간 운영이 가정과도 연계 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 리플릿과 입간판을 활용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유치원에서 이루어지는 안전문화행사에 대한 안내와 함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민방위훈련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안전주간 외에도 꿈누리유치원에서는 매주 각 생활주제와 연계한 건강안전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더불어 매일 나침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해마다 소방합동훈련, 물놀이 안전교육, 안전체험관 견학, 보건소 주관 영양교육, 재난대피훈련 등 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 및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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