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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1학년, "토닥 토닥 100일 잔치"
성장과 배려의 의미있는 교육활동 실시
2018-06-14 08:47:14최종 업데이트 : 2018-06-20 14:13:53 작성자 : 시민기자   김다은
담임선생님의 축하를 받고 있는 1학년 학생들

담임선생님의 축하를 받고 함박 웃음으로 답하는 1학년 학생들

수원가온초등학교는 지난 6월 8일 1학년 교실에서 1학년 신입생들의 입학과 적응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토닥토닥 100일 잔치'를 열었다.

'토닥토닥 100일 잔치'는 학급별로 사진들을 모은 동영상을 보며 100일간의 기록들을 살펴본 뒤 떡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떡과 음료를 나눠 먹으며 축하와 감사를 표현하는 의미있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소량의 떡을 가정으로 보내 가족들과도 축하 자리를 마련하고 가정과 연계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활동들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경기교육이 중시하는 '성장배려 학년제'의 취지에도 걸맞는 것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1학년 신입생들의 학교적응력과 창의성, 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3학년 선배들의 축하공연과 축하편지 읽어주기 활동,  그리고 1학년들의 답례 떡 전달하기 활동 등을 통해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눌수 있었다.

3학년 학생들은 행사 3주전부터 축하공연을 연습했으며 축하공연을 마친후  미리 작성한 축하편지를 1학년 동생들에게 전달했고 1학년 동생들은 떡과 음료로 답례했다. 이를 통해 우애, 배려, 감사 등 교육 덕목들을 실생활에서 배우는 기회가 됐다.

또 각자 티셔츠에 자신의 목표나 꿈, 반의 상징을 그려보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애교심을 기르고 소속감과 친밀감을 형성하게 됐다.

또  개인별 드로잉북에 담긴 작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성장배려 학년제'를 위한 지원금의 일부로 구입한 드로잉북은, 아이들의 작품들을 한 데 모아 정리할 수 있는 귀중한 교육 자료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각자 드로잉북에 시화, 그림 등의 작품들을 모아왔으며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100일간의 교육 활동들을 되새겨보게 됐다.

김정실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교생활에 첫 걸음을 내딛는 1학년 학생들의 성장과 배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가온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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