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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초 '여름방학 행복더하기' 프로그램 진행
얘들아 '생태교실'로 '다함께 꿈 터'로 모이자~~!
2019-08-20 10:30:14최종 업데이트 : 2019-08-20 10:22:32 작성자 : 시민기자   서정원

마리모와 친구가 되었어요. 마리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학생들.

마리모 키우기를 완성한 학생들이 마리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매실초등학교(교장 이재순) 학교사회복지실 웃음가득터는 지난 12, 13일 이틀 동안 '여름방학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름방학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은  더위와 무료한 방학생활에 지친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2학년부터 6학년까지 80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감정단어 찾기, 만다라, 감정 이모티콘 그리기, 마리모 키우기, 맘마카페, 보물찾기, 물총 만들기, 물총 놀이, 라이온 킹 영화관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물총 만들기와 물총놀이, 마리모 키우기는 인기가 높았다. 고학년 학생들이 동생들에게 물병 뚜껑에 구멍을 뚫어 물총을 만들어 주었고,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누구의 물총이 멀리 나가는지 서로 신나게 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구모양의 병에 여러 색깔의 유리돌, 피규어, 조개, 마리모, 물을 담아 완성한 마리모 키우기는 간절한 소원은 꼭 이뤄진다는 마리모 전설처럼 학생들의 소원과 마음을 담은 친구가 되었다.
학생들이 자유로운 자세로 다함께 꿈 터에서 라이온 킹 영화를 관람학 있다

다함께 꿈 터에서 라이온 킹 영화를 관람하고 있는 학생들

호매실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생태교실과 다함께 꿈 터에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마리모, 다육이, 구피 등을 함께 키우고 친구들과 영화도 보며 그린테라피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서정원 학교사회복지사는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서로 연결 돼 있음을 느끼고 마음을 열어 선후배가 서로 도우며 친구들과 즐겁게 참여한 학생들이 진심으로 사랑스럽다"면서 "2학기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학에 친구들과 만나 신나고 재미있었으며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면서 "감정을 나누고 마음을 풀 수 있는 친구가 생겨서 좋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재순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행복더하기' 활동처럼 앞으로도 자유롭고 행복한 활동을 통해 학생 자신들의 꿈을 잘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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