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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초등학교 온라인 쌍방향 공개수업 진행
코로나19대응 화상수업을 통한 쌍방향 수업연구
2020-09-25 15:41:38최종 업데이트 : 2020-09-25 15:41:29 작성자 : 시민기자   최병현

쌍방향 공개수업 장면

오목초등학교는 22일과 23일 쌍방향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22일(화요일, 4학년)과 23일(수요일, 3학년)에 오목초등학교 3학년 4학년의 동료 장학 공개수업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공개수업은 여느 수업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상황에서 화상 수업프로그램을 활용한 쌍방향 공개수업으로 진행됐다.

공개 수업 후 교사들은 공개수업 후 수업 협의회를 가지면서 늦게 일어나 제시간에 수업에 참여 못 하는 아이, 화상 수업 접속 상태가 원활하지 않아 수시로 다시 접속해야 하는 아이들이 발생하고, 수업 참여에 소극적인 아이들 등 화상 수업을 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로의 수업을 보며 웹 카메라, 실물화상기, 디지털교과서, 펜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화상 수업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며 보다 효과적인 학습지도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교육 방향을 예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오목초등학교에서는 2학기 개학부터 학교에 등교수업을 하지 않을 때는 1~2학년은 화상 수업프로그램을 사용한 조회, 3~6학년은 화상 수업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조회 및 수업을 2~4시간 정도 실시하고 있다.

처음에는 다들 낯설고 힘들었지만 학생들도 교사들도 차츰 익숙해져 가고 있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즐겁게 수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사들은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화상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하니 전화나 문자를 통한 생활지도, 학습상황 확인이나 학습 피드백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학생들은 일찍 일어나는 것은 힘들지만 교사의 얼굴을 보며 궁금한 것을 바로 묻고 답할 수 있고,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수업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코로나로 인해 외출도 삼가해야 하고 집안에서만 지내다 보니 심심해하고, 생활도 많이 나태해졌었는데 화상 수업을 하며 규칙적인 생활이 이루어지고 아이들이 수업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재미있어한다. 등 화상 수업을 통한 쌍방향 수업에 대한 좋은 반응들이 많았다.

오목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그 상황 속에서도 더욱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찾아 교사, 학생, 학부모가 협심하여 이루어 가는 것이 지금 시대의 성공적인 교육방법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공개후 협의회 장면

공개수업 후 교사들은 협의회를 열고 효과적인 학습지도 방법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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