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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받은 백김치로 김장 체험했어요!
처음해보는 백김치 만들기, 유튜브에서 배워 쓱쓱!
2020-09-20 23:12:56최종 업데이트 : 2020-09-22 16:18:2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온라인 체험교육 김치 담그기 동영상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온라인 체험교육 김치 담그기 동영상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온라인 체험교육 김치 담그기(이하 김치체험)'가 마지막 4회차까지 마무리됐다. 체험 종류는 포기김치, 백김치로 나뉘었고 회차별로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8월 24일 1회 접수를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4차 접수를 마치기까지 매 회마다 신청 첫날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김치를 만드는 체험 자체가 너무 신기하잖아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요즘에는 직접 김장을 하지 않는 편인데 너무 새로웠고요. 아이들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집에서 아이와 할 수 있는 체험이 필요했어요. 게다가 물가는 점점 오르고, 코로나19로 외식은 피하게 되니 집에서 삼시세끼가 부담스럽잖아요. 김치가 아닌 금(金)치를 직접 만드는 기회를 놓칠 리 없죠!"(권선동 A씨)

한 아이가 영상을 본 후 직접 백김치를 담그고 있다.

한 아이가 영상을 본 후 직접 백김치를 담그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전에도 김치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4회차 모두 온라인 체험으로 변경되었다. 신청을 완료하면 김치를 만들 재료를 택배로 보내주고 집에서 만드는 방식이다. 대부분 손질이 된 재료라 소금, 생강, 마을 등 기본적인 간을 맞춘 뒤에 버무리면 된다. 백김치 같은 경우도 찹쌀가루로 만든 풀물에 담그면 완성이다. 아이들도, 김장 초보자인 엄마도 도전할 수 있는 김치 만들기, 호기심도 용기도 두 배가 나는 실속 있는 체험이다.

백김치인 경우에는 배송되는 재료가 배추, 무, 배즙, 소금, 찹쌀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으로 구성된다. 배송된 배추1kg는 이미 소금에 절여져 있고 제조 날짜까지 꼼꼼하게 적혀 있다. 배추 속에 들어갈 속 재료인 무도 깔끔하게 채 썰어져 있다. 그리고 풀물을 만들 때 필요한 찹쌀가루, 풀물 속 양념으로 들어갈 소금과 생강, 마늘도 백김치 1kg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용기에 담겨 있다. 숟가락이나 계량컵으로 덜지 않아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백김치 담그기 체험 재료

백김치 담그기 체험 재료


하지만 아무리 방법이 쉽다고 해도 막상 받아보면 어떻게 시작할 지 막막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Lvm8_NwI1xk)을 열어 관련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치 재료를 준비한 반찬회사 마마님 대표가 직접 출연해 재료 소개부터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영상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임을 감안해서 영상 앞부분은 어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빠르게, 뒷부분은 아이들도 출연해 함께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 약 20여분 동영상을 보고나면 김치 만드는데 10분이면 충분하다.

영상에서 강사는 "보통 백김치를 만들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단 맛을 내기 위해 배를 4분의 1정도 잘라 갈아서 넣어요. 하지만 만약에 집에 배가 없고 사기에 부담스러우면 마트에서 파는 배 주스를 이용해도 됩니다"라며 꿀팁을 주었다. 실제 배송된 재료 안에는 배즙 한 포가 있어 집에 배가 없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백김치를 담근 모습

백김치를 담근 모습


"1회차부터 신청하고 싶었는데 일찍 접수가 끝나는 바람에 겨우 4회차를 신청해서 백김치를 만들었어요. 아이가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을 보고 흥미를 가지더니 직접 만들더라고요. 평소에 김치를 안 먹는 편인데 직접 만든 김치로 익기도 전에 밥 위에 올려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 앞으로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매탄동 B씨)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온라인 체험으로 변경했지만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백김치는 실제 신청한 인원이 180명이었지만 조회 수가 500건이 넘었거든요. 앞으로도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치체험,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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