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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어울리는 명곡을 들어 행복해요
20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 수원 하모니 기타앙상블 제 6회 정기연주회
2019-04-21 10:18:53최종 업데이트 : 2019-04-22 09:54:24 작성자 : 시민기자   이경
20일 오후 4시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수원 하모니 기타 앙상블(이하 앙상블) 제6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앙상블은 2012년에 만들어진 클래식 기타 동아리로 수원 가족여성회관 기타반을 다닌 수강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앙상블은 2013년 제1회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초청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며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수원하모니기타앙상블 동아리는 2012년 창단되었다.

수원하모니기타앙상블 단원과 민병석 강사가 제6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수원가족여성회관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기자는  대강당을 찾아  연주회를 앞두고 사전연습 중인 김경숙 (60대. 매탄동) 씨에게 "기타를 배운지 8년 차인데 아직도 떨리나요?"라고 물었다. "연주할수록 더 떨리고, 가족들이 지켜보니까 더 긴장되네요"라고 말한다.

연주회의 사회는 어윤선 단원의 아들 장희재 (20대) 군이 맡아 신선함을 더했고, 창단부터 앙상블을 지도해온 강사 민병석(50대) 기타리스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영화 디어 헌트 OST '카바티나', 하이든의 '세레나데', 영화 프랑스에서 13일의 OST '하얀 연인들' 등 6곡을 세 팀의 중주 팀이 차례로 연주하자 "할머니 멋져요" 라며 앙상블 단원의 손녀가 응원을 보냈다.
수원 하모니 기타 앙상블 단원들이 연주회를 앞두고 사전연습을 하고 있다.

수원 하모니 기타 앙상블 단원들이 연주회를 앞두고 사전연습을 하고 있다. 2013년 제 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8년차 유지되는 동아리다.

두 번째 무대는 앙상블 합주로 우리 가락의 장단이 어우러진 '사당의 노래(김명표 작곡)', 남미의 왈츠 리듬을 기본으로 하는 아름다운 음율의 곡 'Vals Pica Pica', 스페인을 대표하는 기타 작곡가 타레가의 명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곡을 민병석 강사의 지휘로 연주해 앙상블의 잠재력을 보여 줬다. 

"트레몰로 주법의 신비롭고 애절한 연주를 감상하게 됩니다"라는 사회자의 해설에 관람객은 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명곡을 들으며  오래된 추억과 옛사랑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가족여성회관 기타 중급반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수원가족여성회관 기타 중급반 수강생들이 시바의 여왕, 라 쿠카라챠 를 연주하고 숨바꼭질과 월량대표아적심(영화 첨밀밀 OST)을 노래했다.

초청 무대는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기타반이 맡았다. 클래식 기타를 배운지 이제 6개월인 초보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17명 수강생은 연주회를 앞두고 무대 뒤에서 마지막 연습에 매진했다. 빨라지는 박자를 늦춰가며 "우린 웃음으로 긴장을 극복한다"라는 말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시바의 여왕', '라 쿠카라챠', '숨바꼭질', '월량대표아적심(영화 첨밀밀 OST)' 등 4곡을 연주하고 노래했는데, 첫 무대에 서본 수강생들은 떨리고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기타반과 앙상블 단원 모두 무대에 올라,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청바지 아가씨'를 노래하고, 신향숙(50대) 씨의 황지우 시인의 시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낭송과 김명동(60대) 씨의 젬베연주가 곁들여졌다.

관객은 가족과 친구, 동료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저마다 응원의 목소리를 높여 외치고 마지막 앵콜 곡을 요청해 '고래 사냥'을 모두 함께 불렀다.
제6회 정기연주회를 마친 수원하모니기타앙상블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6회 정기연주회를 마친 수원하모니기타앙상블 단원들이 축하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3년 동안 포크 기타를 배우고 첫 무대에 오른 최지영(30대. 화서동) 씨는 "시어머니와 남편이 멋지다고 말해줘서 힘들게 연습했던 시간이 다 잊혀졌어요. 다음엔 더 잘해보고 싶어요"라며 "수원 가족여성회관 기타반을 통해 앙상블에 들어오길 잘한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기타반은 민병석 강사의 지도로 매주 월. 수 13:00~15:00 중급반 20명 정원, 15:30~17:30 초급반 정원 15명, 클래식과 포크 연주기법을 배운다. 초급과 중급을 거쳐 기본 실력이 다져지면 동아리에 들어갈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는 수원 가족여성회관 (031-259-981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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