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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KT, 5위 눈 앞에…유신고 청룡기전국대회우승
한여름 무더위를 식힌다…kt야구장, 26일 후반기 첫 경기 LG와 3연전
2019-07-19 20:50:10최종 업데이트 : 2019-07-22 12:50:5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수원 유신고 야구부가 또 큰 일을 냈다. 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지난달 황금사자기전국대회에 이어 2연패를 했다. 16일 결승전에서 강릉고를 7대0으로 물리쳤다. 대회 최우수선수인 허윤동은 7이닝동안 2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KT 위즈에 1차 지명된 소형준도 8회 등판하여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앞으로의 두 번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이 예상된다. 전통적인 야구 도시의 자존심을 살렸다.우승을 확신한다. 유신고와 강릉고와의 결승전

우승을 확신한다. 유신고와 강릉고와의 결승전 장면

KT위즈의 '매직'이 계속되고 있다. 아마도 올해는 KT가 큰 일을 낼 것 같다. 사실 창단 이후 성적이 부진하여 팬들은 실망감이 컸다. 이기다가도 잦은 실책으로 지는 경기가 많았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 금방 포기하는 듯한 경기도 많이 봤다. 물고 늘어지는 끈질김이 절실하기도 했다. 프로팀이라면 그 같은 근성은 기본적으로 갖춰야만 한다. 더 나가 팀 컬러가 확실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과거에는 그저 최하위 만이라도 면하자는 말이 들릴 정도였다. 이제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잠실 스윕으로 마무리했다.125만 수원시민이 KT홈 팬이다.

125만 수원시민이 KT홈 팬이다.

KT는 16일부터 18일까지의 잠실경기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이겼다. 16일 세스 후랭코프를 일찌감치 무너뜨리며 7대2로 완승했다. 여세를 몰아 17일 경기에서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앞세워 6대4로 이겼다. 3연전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KT 타선의 집중력이 무서웠다.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71/3이닝을 3실점으로 막았고 9회 마무리에선 이대은이 실점했지만 승리로 마무리했다.

KT는 과거와 달리 실책도 줄어 들었고 선수들의 이기고자하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승리의 날개를 달은 듯 거침없는 5연승으로 기염을 토했다. 2015년 KT가 1군에 진입한 이후 첫 잠실 3연전을 모두 이긴 것이다. 두산 상대 첫 번 째는 5월21일부터 23일까지의 홈 3연전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두산 3연전을 모두 이긴 바가 있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응원하는 KT의 홈팬들

승패에 연연하지않고 응원하는 KT의 홈팬들

현재 상대 전적 8승4패의 압도적인 선전이다. 과거 두산에는 유독 약했다. 워낙 짜임새 있는 상대팀이다 보니 처음부터 주눅이 들리는 듯한 경우도 있었다. 2015년에 3승13패, 2016년에 역시 3승13패, 2017년에는 5승11패, 다행히 지난해에는 7승9패로 거의 대등한 전적으로 접근했다. 결국 전반기 마감 전적은 97경기에서 47승 1무 49패로 승패 마진 -2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5위인 NC와는 1.5게임차를 유지하고 있어 언제든 밀어낼 수 있다. 올해 5위까지 주어지는 창단 첫 포스트 시즌 진출도 가능해졌다. 이제 선수들은 1주일간의 달콤한 휴식에 들어 갔다. 현재의 분위기로는 오히려 휴식기간이 아쉬울 수도 있다. 그러나 감독이나 선수들은 후반기의 전력을 분석하고 극대화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그나마 부상선수에겐 다행이다.
야구도시엔 동문과 학부모가 모두 열렬한 팬이다

야구도시엔 동문과 학부모가 모두 열렬한 팬이다.

26일 후반기 첫 경기는 홈 경기로 LG와 3연전으로 대전한다. 그간의 전적은 LG가 7승2패로 절대 앞 서 있다. 최소 2승1패로는 가야 한다. 후반기에는 앞으로의 순위경쟁을 위한 치열한 열전이 될 것이다. 더 많은 팬들이 많이 구장을 찾을 것이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 같다. 특히 강백호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전력은 배가 될 것이다. 수원 홈 경기장은 승패와 관계없이 늘 팬들의 아낌없는 응원이 컸다. 선수들을 격려하고 후원하는 분위기가 남달랐다. 팀 창단의 전통은 약하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은 높았다. 각종 이벤트로 홈 팬들을 끌어 들였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팀 성적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제 수많은 시민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후반기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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