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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무리, 산타할머니 되기로
진정 지혜로움은 마음을 나누는 일
2012-12-24 08:46:28최종 업데이트 : 2012-12-24 08:46:2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희

남을 대할 때는 주는 마음으로 대하라. 그리고 보수 없는 일을 연습하라고 한다. 아무래도 마음을 항상 넓게 쓰고 남에게 베풀 줄 아는 사람이 진정 지혜로운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문제는 "은혜는 갚을 수 없는 사람에게 베푼다" 고 중국사람들은 말한단다.

갚을 수 있는 사람에게 주면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의 종이 돼 버려서' 이 사람이 이것을 가지고 가서 언제 가져 올 건가? 가지고 가서 잘 돼야 할 텐데!' 또 잘되면 ' 내게 다시 돌려 줄 마음이 날 건가? ', 또 돌려주면 '아휴! 저는 가져가서 큰 부자가 되고서도 그거 열 냥 가져갔다고 도로 열 냥만 가져오면 어떻게 하나?' 이런 마음이 나기 쉽다.

그러니 애당초 그때 그 사람이 필요해서 줬거든 줘 버리고 말 것 같으면, 우선 그 때 편안하고, 그 후에 그 사람이 갚으면 별안간에 생각지도 않았던 것을 받으니 고맙고, 여러 가지로 좋을 것이다. 물건을 주고 물건을 받는다는 것은 장사는 될지언정 자기 마음을 닦는 데는 필요치 않다는 것. 그렇다면 그 마음 또한 지혜를 가미한 마음전달이 있어야 한다는 것 아닐까.

시간이 아무리 또한 많다고 해도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는다면 열심한다 해도 결과는 별로 좋게 나오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마음이 불안하거나 일이 손에 안잡힐 때 오히려 청소를 하는 편인데 매일 매일해도 표시는 안난다. 하지만 주방을 정리할 때는 결과물에서 나름 만족도는 높다. 어차피 내가 할 일이지만 그래도 밀린 만큼은 손해라는 것인데. 지난 선거일은 즐겁게 청소도 했다. 

이전에는 공중파 방송에 선거가 있으면 서로 비방하는 듯 하여 꺼버린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꼼꼼히 따져 볼 심산으로 그리고 나라의 리더자를 뽑는 그 마음을 나름 정갈하게 유지하면서 나 또한 투표도 했다. 또 하루 종일 방송을 켜놓고 실시간 결과물에 관심을 몰입하였다. 
결과가 거의 확실하다는 표시가 나올 때 물론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나와 보아야 믿고 하겠지만 진정코 잘 사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데 국가 수장뿐만 아니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천가능한 공약을 하였을 것이고 하였다면 실천하면 된다. 이젠 마무리 잘되어서 새로운 수장이 나타날때는 정말 행동으로 함께 민심에 귀를 기울이면 참 좋겠다.
평안은 어찌보면 내가 만들고 찾는 것인데 주방에서 보낸 하루의 일상과 때론 무의식처럼 쇼파에 앉아서 하루종일 텔레비젼앞에서 몸을 고정시켜 보기도 하였는데 열심히 한 그 모든 사람들에게 참 감사하다 해야 한다. 

수원시장님께서는 트위터에 "선거 사무 종사자 여러분 안전한 귀가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라는 글을 남겨 참 가슴이 훈훈했다.
아무리 좋은 일은 하고 싶어도 여러 곳에서 수고하는 분들을 잊어서는 안된다. 날씨는 춥지만 상대적으로 마음은 더 따뜻한 온기가 가슴에 파고든다고 마음을 다했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 같다. 
조금 있으면 연말의 모임이 절정을 이룰 수도 있고 추운 날씨 경기의 어두운 일면으로 조금 누그러 들 수도 있지만 올해 나의 마무리는 '산타 할머니'가 되어 희망봉사단원으로 교통사고 유자녀및 가족들이 교통안전공단에서 지원을 받는 몇 가정을 방문하고자 한다.

올해 마무리, 산타할머니 되기로_1
이전형씨와 함께한 시민기자

그들보다 조금 더 건강한 내가 다시 가가호호 방문하는 것으로 나의 연말은 그 어느 누구보다 뜨겁고 진솔하고 진정성있게 마음을 나누게 될 것이다. 
마음은 물론 그 마음이 얼굴보고 '사랑합니다' 말한마디도 좋고 방문하여 방을 닦아 주어도 좋지만 진정코 그 마음은 진심은 다 통하기 때문에 그들도 나도 함께 하기 때문에 더 따뜻하고 온정있는 겨울이 될 것이고 연말이 될 것이다.

아들녀석이 올해는 구세군 냄비가 카드결제도 장착되어 있는 것을알고 체크카드를 들이 대었다고 한다. 작은 실천 큰 모금이 되어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할 것이다. 
새롭게 수장을 뽑는 일도 중요하고 내가 선택한 수장이었던 아니었던 다 함께 축제 분위기로 뜨겁게 박수도 쳐 주자. 그리고 뽑은 것으로 끝나지 않고 마무리까지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도와 주자.

그럴려면 내무부 장관인 나부터 내 가정을 살뜰히 돌보고 올 한해 방문했던 그 환우들에게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말과 정성담긴 선물들로 그들에게 산타 할머니 역할도 톡톡히 해보고 싶다. 혹시 나의 글을 보고 산타 할머니가 필요해요. 한다면 달려갈 것이다.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 또한 갈 준비가 만만히 되어 있기 때문이다. 큰 정성이 아니더라도 좋다. 마음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이길 그리고 12월 19일이 주권을 행사하는 축제의 날이었다고 나는 말하고 싶다. 투표하고 정갈한 마음으로 집안 정리를 하고 산타 할머니가 되어 갈곳을 정한 그런 아주 뜻깊은 날을 내가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받기 위해 그들을 살피는 것이 아니라 정말 받기 위함이 아닌 오로지 함께 하고 싶은 그 열망으로 베품이기에 어떤 조건도 필요치 않는 정말 보수없는 일에 나 또한 동참하여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마음나누기, 희망봉사단원, 교통사고 지원자가족, 산타할머니, 보수없는 일을 연습하기, 시민기자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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