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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 북아트, 호매실 도서관서 만나요
2016-12-09 14:53:17최종 업데이트 : 2016-12-09 14:53:1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수공예로 직접 만든 북아트. 블루밍북의 대표 손성희 작가는 수원시의 수공예장인으로 초청받아 러시아에 간 바 있다. 이번에는 호매실도서관에서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전시를 열었다. 
도서관, 책, 북아트. 세 가지 주제의 만남은 자연스럽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그리운 마음을 담다' 이다. '블루밍 북(Blooming Book) 전시회'에서 손성희 작가의 북아트 작품을 만나 보자. 

따뜻한 감성 북아트, 호매실 도서관서 만나요_1
손성희 작가의 북아트 작품 중
 
전시는 호매실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이 달 8일부터 24일까지 이루어진다. 특히 한지 다이어리로 만든 아트 북은 우리나라 전통 책 제작 방식은 오침안정법을 활용하였다. 한지로 만들어진 노트에 글을 써 보는 경험 흔치 않다. 북아트는 우리나라의 전통 방식을 무한히 활용하여 만들어 볼 수 있다. 

손글씨가 유행이기도 하다. 캘리그래프를 배우는 사람들이나 필사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만큼 아날로그적인 방식의 취미가 대세이다 . 은은하고 화려한 디자인 그리고 고운 색의 표지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했다. 가죽을 활용하기도 하고 또한 유명한 디자이너의 아트 프린트를 사용하여 현대적인 표지를 만들었다. 갖고 싶어질 만큼 아름다운 책이다. 보는 이들에게는 "책을 이렇게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감탄을 갖게 만든다.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북아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직접 수업을 하고 있는 작가와 도서관이 함께 전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있다. 그녀는 디자인을 전공하였고 공무원으로 일한 바 있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무언가 하고 싶어서 북아트를 배우고 그 분야에 푹 빠진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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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 도서관 그리운 마음을 담다, 북아트 전시회
 
호매실 도서관의 이병덕 관장은 "지난 인문도시 대축제에서 손성희 작가의 북아트 전시를 보고 참으로 좋았습니다. 도서관에서 전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전시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손성희 북아티스트가 도서관에서 수강생으로 이번에 글쓰기 수업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인연이 닿았네요. 지역 예술을 활성화하고 예술적 재능, 감각을 가진 사람들을 도서관에서 발굴하였다는 것이 의미가 큽니다." 라고 말했다. 

전시를 만든 북아티스트 손성희 씨는 화성 행궁의 매력에 푹 빠졌다. 행궁동을 오랫동안 찾아 헤매면서 자신의 공방을 만들려고 구상하던 중 좋은 자리를 발견하여 2017년 초에 화서문 인근에 북아트 카페까지 열 예정이다. 외국인들을 위해 화성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다양한 북아트 작품도 체험활동으로 만들겠다고 한다.

 예쁜 공방이나 카페 등 특색있는 공간이 많아져야 행궁동도 발전하지 않을까 이야기한다. 
"화성행궁과 행궁동은 정말 어느 곳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관광지에요.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 가치를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아쉽긴 하지만요. 화서문 앞에 새롭게 들어선 한옥 그 앞의 경치가 바로 보이는 작은 공간을 얻었습니다. 이곳에 북아트 공방 겸 카페를 열 거에요. 지금 공사중이에요. 많은 수원시민들이 놀러오고 관심가져주면 좋겠습니다. 관광객을 위한 상품도 개발하고, 북아트 체험이나 정조와 혜경궁홍씨 조형물 만들기 상품도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따뜻한 감성 북아트, 호매실 도서관서 만나요_3
책의 예술성을 알리는 북아트
 
수원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일하고 결혼하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예술의 꽃을 피워내는 사람이다. 특히 많은 북아트 전문가가 있지만 수원을 모티브로 하여 한지 북아트라는 장르를 자신만의 영역으로 만들어낸 것도 놀랍다. 
보드랍고 튼튼한 질감을 지닌 한지의 매력에 많은 사람들이 빠져 수천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자신만의 글씨를 담아보면 어떨까. 호매실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북아트 전시, 관심있는 분들의 관람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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