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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성곽길 돌고 아메리카노 한 잔, 어때요?
월간뉴스레터 9월호 소책자 알고 활용하기…한달 공연정보 '한눈에 쏙'
2019-09-16 12:52:43최종 업데이트 : 2019-09-19 15:14:5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지
슬기샘도서관 1층 옹달샘은 책을 만나는 편안한 장소이다.

슬기샘도서관 1층 옹달샘은 책을 만나는 편안한 장소이다.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5일(일) 슬기샘 도서관을 찾았다. 지난번에 빌려온 그림책을 반납하기 위해서다. 입구에는 수원이 캐릭터가 반긴다. 마주보고 손이라도 흔들어주고 싶은 깜찍함에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번진다.

또 하나 작은 소책자를 발견했다. '월간뉴스레터' 9월호다. 한 손에 붙잡을 수 있는 크기라 부담이 없다. 겉표지는 9월에 열리는 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을 알리는 사진이 멋스럽게 장식됐다. 음악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가을낭만의 현장감이 표지 사진 한 장으로도 충분히 느껴진다.

9월에 펼쳐지는 공연 마당을 알려주고,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투어, 수원화성행궁 야간개장 등 체험 요소도 알려준다. 화성 성곽 길을 돌면서 스탬프를 10곳 이상에서 모아온다면 행궁동의 핫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즐거움도 주어진다고 하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달달한 행궁로망스'에도 눈길이 간다. 로맨틱한 수원화성으로의 초대다. 화성행궁과 방화수류정을 배경삼아 전문사진 작가와의 사진 촬영부터 연희극(정조의 로망스) 관람, 화홍문에서 전통공연을 즐기며 멋스러운 나만의 부채 제작까지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9월에는 21일과 28일 참여할 수 있으며 2인기준으로 4만원이다.

한옥기술전시관 교육실에서 펼쳐지는 수원화성만들기 3D입체퍼즐 만들기도 어른 아이 누구나 다 좋아할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참여 요금은 3500원이며 주말 오후2시와 3시 반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제공헌에서는 '화중지병, 그림의 떡'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전통병과의 기본인 백설기 위에 우리 민화에 등장하는 동백, 매화 등 토종 꽃을 절편으로 빚어 올리며 곁들임 차(꽃차)를 함께 시음하는 것으로 체험비는 3000원이다. 매주 금, 토, 일에 진행된다.

바른샘 어린이 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 펼쳐지는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그림책 제본 용품을 전시하고 이윤민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1인 작가 출판사 등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전시하는 독서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시. 서. 화 등 사랑방에서 이루어지던 다양한 활동들을 살펴보고, 조선시대 사랑방을 재현한 체험공간에서 선비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사랑방, 선비를 만나다'는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소책자 뒤편에는 문화달력으로 9월 행사나 공연 체험날짜에 표시가 되어 있어 한 눈에 살펴보기도 좋다. 물론 지참하고 다니기에도 편리하다.
슬기샘도서관 입구에서 만난 월간뉴스레터9월호, 살펴보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슬기샘도서관 입구에서 만난 월간뉴스레터 9월호, 살펴보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슬기샘도서관 1층 옹달샘에는 언제나 자유롭게 책을 만나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어른의 시선에서는 아이들이 부럽기도 하다. 제일 편한 자세로 엎드려서 배를 쭉 깔고 좋아하는 책을 보는 독서삼매경에 빠진 아이들 모습은 그저 예쁘기만 하다.  유아용 의자나 탁자도 준비되어 있지만 아이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널찍한 매트 위다.

함께 온 어른들은 평소에 관심을 두는 잡지나 신문, 빌려갈 그림책을 고르는데 시간을 갖는다.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가 않다. 아기와 함께 영유아실에서 주말을 즐기는 아기아빠들의 모습도 참 자연스럽다.

도서관에 오면 이런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다. 주변 환경이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 도서관이 귀했던 시절에는 한 달에 한 번 큰 맘 먹고 가보는 장소였는데, 이제는 친구 만나듯 이웃집 놀러 가듯 찾게 되는 일상에 도서관이 들어있다.

우리의 생활영역권에서 도서관은 우선순위를 차지한다.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궁무진한 다양한 책을 언제나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최고의 서가이기 때문이다.

그림책을 좋아해서 자주 찾는 슬기샘 도서관 옹달샘은 내겐 보물창고이다. 도서관 입구에서 만난 소책자 월간뉴스레터 덕분에 요긴한 정보를 알 수 있어 도서관 방문이 유익한 이유다. 이런 소책자를 만나면 꼭 한 번 살펴보고 활용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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