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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동'과 '교향곡의 아버지'를 동시에 만나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67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하이든>…친근한 음악선율 돋보여
2019-11-20 23:14:51최종 업데이트 : 2019-11-21 16:16:06 작성자 : 시민기자   이경
수원 SK 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67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하이든>이 열렸다.

수원 SK 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67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하이든>이 열렸다.

19일 저녁 7시 30분 수원 SK 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67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하이든>이 열렸다.

1982년 창단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연주력을 인정받는 최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수원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 무대' 등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기연주회는 5살에 작곡을 시작한 '음악의 신동'으로 잘 알려진 모차르트와 100곡 이상의 교향곡을 작곡해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을 동시에 만나는 시간으로 친근한 곡들이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바순 등의 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온 가족들이 많았다. 쌍둥이 딸과 함께 온 엄마는 <모차르트&하이든>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1부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곡을 시작으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과 아르방의 '베니스의 카니발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성재창의 트럼펫 협연으로 들려줬다.

클래식 연주에 문외한인 기자로서는 최희준 예술감독의 열정적 지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연주회에 동행한 남편에게 "춤추는 듯한 리듬의 지휘 모습이 인상적이네"라고 말하자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1982년 창단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연주력을 인정받는 최정상의 교향악단이다. 성재창 트럼펫 연주자와 리허설 모습. 사진제공 수원시립교향악단

1982년 창단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연주력을 인정받는 최정상의 교향악단이다. 성재창 트럼펫 연주자와 리허설 모습. 사진제공 수원시립교향악단

많은 연주자가 악기를 한꺼번에 소리를 내는데도 악보를 보지 않고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내다니 지휘자는 특별한 예술적 감각을 타고 난 건 아닌가 싶었다.
 
트럼펫을 연주하는 성재창의 뛰어난 기량의 연주도 기대 이상이었는데, 학창시절 즐겨본 'MBC 장학퀴즈'를 떠올리게 하는 3악장 알레그로 트럼펫연주는 더욱 특별했다. 하이든이 남긴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이란 사실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2부 공연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39번 내림 마장조' 연주였다. 곡의 제목은 모르지만 자주 들었던 아름다운 멜로디의 연주곡으로,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플루트 등의 악기가 들려주는 감미로운 선율이 매력적인 시간이었다.

평일 저녁 공연인데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어 수원 시립 교향악단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앵콜 무대로 '피가로의 결혼'이 연주되면서 제267회 정기연주회는 끝났다.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고전주의 교향곡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을 만난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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