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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찻집으로 사랑의 온도 오르기를
새마을문고 수원지부 연말 온정 나누다
2019-12-06 08:44:33최종 업데이트 : 2019-12-06 15:51:04 작성자 : 시민기자   심현자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되면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구세군의 자선냄비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종소리가 거리를 메우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채우자며 온도탑 100도 올리기 제막이 거리에 등장한다.

 

연말이나 연시가 되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캠페인이 벌어져 온정의 손길이 모아져 텔레비전이나 신문의 지면을 채우곤 했는데 요즘은 따뜻한 손길을 펼치자는 훈기는 사라지고 집단의 이익을 좇아가는 이기주의가 우선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한 작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념촬영

기념촬영

수원시 새마을 문고는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위한 수원 사랑 일일찻집을 지난 12월 2일 11시 경기도 교총웨딩하우스에서 개최했다.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행사는 수원시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수원시 새마을문고 수원지부가 주관했다.

 

회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음식을 만들고, 나르면 신바람 나는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매년 일일찻집을 하다 보니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난해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면서 새마을문고 관리 운영과 발전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수원사랑 일일찻집을 찾아 새마을문고 회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원사랑 일일찻집을 찾아 새마을문고 회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문고 일일찻집 후원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친교도 나누고, 수입금은 장학재단에 기부하는 뜻깊은 일을 하고 있다. 새마을문고는 수원가 인문학 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을 주면서 지역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일일찻집은 4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수원시 장학회에 전달했다. 수원시 관내에  단위문고(아파트 문고) 6곳을 포함한 48개 새마을문고가 있다. 새마을문고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개방 운영한다. 멀리 있는 도서관까지 가지 않아도 내 집 가까이 있는 마을문고는 유치원아이들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형제나 친구와 함께 찾는 공부방이다. 아이들이 자주 찾다보니 문고를 관리하는 회원들과 친밀한 유대 관계가 형성되어 그 부모와도 친교가 이뤄지는 하교 후 공부방이 된다.

새마을문고 수원지부 일일찻집 수원사랑 개최

새마을문고 수원지부 일일찻집 수원사랑 개최

정혜경 수원시 새마을 문고 지부(회장)는  "수원사랑 일일찻집은 각 구청 단위별로 행사를 준비했다. 영통구는  샌드위치, 팔달구는 국수, 장안구는 전병, 권선구는 떡과 김밥 등을 마련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으며,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온정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는 독서 및 지식 보급운동을 통하여 산업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독서운동뿐만이 아니라 방과 후 학습지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운영, 등 명실상부한 문화공동체 운동의 중심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송영환 영통구청장이 음식준비가 한창인 봉사자를 찾았다.

송영환 영통구청장이 음식준비가 한창인 봉사자를 찾았다

강영희 영통구 새마을문고  회장은 "회원들은 장학금이 모금되어 학업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힘들어도 기쁜 마음으로 참가하고 있다. 오늘 모금이 작은 사랑이 되어 훈훈한 이웃사랑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식 준비중인 새마을문고 회원

음식 준비중인 새마을문고 회원

새마을문고는 문고를 이용하는 주민의 신청을 받아 신간을 구입하고 있다.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새마을문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를 바란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일일찻집을 준비한 새마을문고 회원과 기부금 마련 찻집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께 감사드리고, 마련된 기금이 수원사랑 장학기금으로 학업을 갈망하는 청소년에게 적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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