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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과 책이 교감하는 일월도서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도서관
2018-07-15 17:10:16최종 업데이트 : 2018-07-16 16:58:16 작성자 : 시민기자   남궁영숙
일월도서관 외관

일월도서관 외관

12일 방문한 일월도서관에서는 마침 '왜냐면'이 1층 로비에 전시되고 있었다.
로비에 전시중인 그림책 원화 '왜냐면'

로비에 전시중인 그림책 원화 '왜냐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왜냐면'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답은 시골 풍경 마을에 녹아들고 아이와 엄마의 평범한 귀갓길도 어느새 여행길이 된다고 한다. 왜냐면을 보면서 내 자녀의 어릴 적 모습이 생각난다.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 끝도 없이 질문을 많이 해 내가 귀찮아하던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그때 질문에 답을 더 잘 해주었다면 지금보다 더 훌륭한 어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면서 원화전시를 둘러본다.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행복한 유년의 기억을 선물하는 그림책이 잠깐이나마 나를 행복하게 한다.

1층 유아자료실

1층 유아자료실, 보호자들도 독서를 할 수 있다.

1층에 유아자료실에는 편안하게 신발 벗고 들어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쉬며, 놀며, 뒹굴며 책 볼 수 있는 공간인데 아이들이 놀고 있을 때 엄마도 책을 보며 쉴 수 있다.

어린이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그 옆에 어린이 자료실에 가보니 초등학생 어린이를 위한 각 주제별 도서와 참고도서, 어린이 잡지 등이 비치되어 있고 어린이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장소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리를 뻗고 편안하게 책을 볼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렇게 예쁘고 편안한 곳에서 책을 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층 종합자료실에는 주제별 도서 및 참고도서와 연속 간행물을 비치하고 디지털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지하에있는 스터디할 수있는 카페

지하에있는 스터디할 수있는 카페

지하에는 '책도란' 이라는 카페가 있다. 카페에서는 차도 마시고 그룹으로 모여 읽은 책을 스터디도 할 수 있어 난 그 카페에서 빵과 차를 마시면서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 2층이 통으로 이어져있는 도서관 내부

1, 2층이 통으로 이어져있는 도서관 내부

일원도서관은 건물 지하부터 지상2층까지 중앙계단이 관통하는 건물구조인데 물이 흐르는듯 동선 연결이 잘 되어 있고, 이 비움의 공간에는 앉아 쉴 수 있는 계단과 푹신한 매트를 설치해 쉼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도서관 내부가 통유리로 되있어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있다

도서관 내부가 통유리로 돼있어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있다

또한 건물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 도서관 어느 곳을 가더라도 주변 일월공원과 일월저수지의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자연 속에서 쉬고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자연채광이 들어와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감돈다.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려 있는 도서관의 특징처럼 일월도서관의 특화 주제는 '생태‧환경' 이다. 특화 주제와 관련하여 집중장서수집 및 특화전시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과 함께하는 생태나들이' '가족애 숲속도서관'  '환경작가초청강연회' 등 도서관 주변 환경을 활용한 생태‧환경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 독서 동아리 운영(6개), 각종 음악회 및 어린이가 좋아하는 인형극 등 지역의 문화 사랑방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독서 활성화를 위해 매월 주제별로 테마도서전시, 도서목록 리플렛을 제공하며 영‧유아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책을 읽어 주는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도 주말에 운영 중이다.

일월도서관 근처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이있다

일월도서관 근처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이있다

일월도서관 옆에는 물놀이 시설이 되어있는데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물놀이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공간이다. 일월도서관은 장안구, 팔달구, 권선구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3개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인문학의 도시 수원. 수원에는 도서관이 참 많다. 그 중 수원시 장안구 일월천로 77번지에 위치하고 2015년 6월2일에 개관한 3년1개월 된 도서관이다. 자연과 사람을 잇는 도서관. 자연이 벗이 되는 도서관. 수원시에는 특색있는 도서관이 많지만 일월도서관의 특색은 주변 자연 환경을 감상 할 수 있고 자연속에서 편안하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일월도서관은 주말에 어린이실이 꽉 차고 자료실도 취업준비생으로 꽉 찬다고 한다. 일월도서관은 지금도 다양한 행사와 전시로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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