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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夜)한 밤을 즐기는 방법, “우리는 밤에 논다!”
놀고, 보고, 자고, 먹고...밤 시간 시원한 여름을 보내요
2019-07-18 12:21:49최종 업데이트 : 2019-07-19 07:35:2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낮 시간 뜨거운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는 여름입니다. 장마가 온다더니 찾아온 '마른장마'는  더위를 식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실내만 찾아다니면 오히려 냉방병에 걸려 더운 여름이 더욱 야속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요. 이럴 때는 해가 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밤에 동네 마실을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자, 우리 동네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밤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놀고】  모꼬지 어울림 한마당, "7월은 밤도깨비 시장이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영통구청 맞은편에 있는 모꼬지길은 늘 북적북적 합니다. 주민들이 돗자리와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프리마켓 '모꼬지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하기 때문이죠. 물론 7월에도 변함없이 진행합니다. 하지만 달라진 점은 바로 '모꼬지 밤도깨비 시장' 이라는 거죠.

평소 오후 2시부터 진행됐던 시간을 오후 6시로 옮겼고 장소도 매여울 공원으로 넓혔다고 해요. 프리마켓 외에 만들기 체험 등 평소 운영하던 부스는 유지한 채 블랙라이트 인형극, 영상상영회, 오픈라디오도 열린다고 하니 더욱 풍성한 모꼬지길을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

밤에 열리는 모꼬지 어울림 한마당, 어떨까 궁금해진다.

밤에 열리는 모꼬지 어울림 한마당, 어떨까 궁금해진다.

모꼬지길 안내 현수막과 블랙라이트 공연 재료들

모꼬지길 안내 현수막과 블랙라이트 공연 재료들

* 모꼬지 밤도깨비 시장
- 일시: 7월 20일(토) 18:00~21:00
- 장소: 매여울공원

【보고】  이웃과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는 '영화 상영' 어때요?
가장 시원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영화관을 꼽을 수 있어요. 하지만 영화관은 단지 상영물만 보는 공간이죠. 부스럭거리는 팝콘 소리는 어쩌면 상대방을 성가시게 하는 불편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보다 동네 이웃들과 편하게 영화를 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영화 관람은 어떨까요.  

17일 장안구 보건소 주최로 수원미디어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2019 행복 사계절' 여름 영화제가 열렸다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해요. '청춘, 상처를 허물고 세상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17일, 24일 2회 진행된다고 합니다. 특별한 점은 영화 상영 뒤에 정신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토크쇼가 열린다는 거예요. 이영문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나누는 영화 이야기,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의 영화관'을 선사합니다. 19일 오후 4시부터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상영한다고 해요. 함께 영화를 보고 싶으신 이웃들과 손잡고 우리 동네로 영화 데이트 하는 건 어떨까요.
17일 열렸던 '2019 행복 사계절' 여름 영화제(사진출처/수원미디어센터)

17일 열렸던 '2019 행복 사계절' 여름 영화제. 사진/수원미디어센터 제공

이영문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나누는 영화 이야기 참여해보세요!

이영문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나누는 영화 이야기 참여해보세요!

* <2019 행복사계절> 여름 영화제
- 일시: 7월 17일(수), 7월 24일(수) 19:00~22:00
- 장소: 수원청소년문화센터 2층 은하수홀

*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의 영화관>
- 일시: 7월 19일(금)16:00~18:00
- 장소: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3층)


【자고】   1박 2일 이색 체험, "도서관이 이런 일이?"
7월 말이면 곧 여름방학이 돌아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 갈까 고민하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답니다. 오후 6시면 어김없이 문을 닫는 도서관인데 깜깜한 밤까지 문이 열리다니 참 이색적입니다.
깜깜한 밤, 아무도 없는 도서관에서 시끌벅쩍 놀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작년 1박2일 사진, 사진출처/수원시도서관사업소)

깜깜한 밤, 아무도 없는 도서관에서 시끌벅쩍 놀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작년 1박2일 모습, 사진/수원시도서관사업소 제공

게다가 도서관에서 밤을 지새우며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다채로운데요. 세상 하나뿐인 나의 티셔츠 만들기, 친구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미션! 사라진 책을 찾아라!에 간식 타임까지 '도서관에 이런 일이?'라고 생각할만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밤에 도서관을 누비는 기분을 어떨까요?(작년 1박2일 사진, 사진출처/수원시도서관사업소)

밤에 도서관을 누비는 기분을 어떨까요? 작년 1박2일 모습. 사진/수원시도서관사업소 제공

* <도서관 1박2일>
- 일시: 8월 4일~5일(금, 토)19:00~08:30
- 장소: 지혜샘어린이도서관 2층 어울림터

먹고】  밤이 주는 8가지 즐거움, 야행에서 야식(夜食)을 즐기자!
저녁을 먹은 후 밤 나들이라고 해도 먹을거리는 빼놓을 수 없어요. 특히 8월 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수원문화재 야행이 다가오고 있으니 먹는 즐거움에 대한 기대는 배가 됩니다. 특히 올해 야행은 행궁 야식기행 프로그램으로 탕평책과 탕평채를 연계한 이동형 역사 체험극과 시식이 함께 이루어진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해요.

혹시 예약을 놓쳐서 아쉽다면 맛있는 음식냄새가 유혹하는 푸드트럭을 찾아보세요. 야행이 열리는 기간 동안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행궁동에서 청년 푸드트럭이 운영된다고 해요. 특별히 야행에 맞는 메뉴를 선보인다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행궁동 인근 상권도 연장 운영한다고 하니 배가 출출할 때는 행궁동을 찾으면 좋겠네요.

* 행궁 야식기행
- 일시: 8월 9일~11일(금~토)19:00~22:30
- 장소: 화성행궁 서리청~유여택
 
* 행궁동 상권 야간연장 / 푸드트럭
- 일시: 8월 9일~11일(금~토)18:00~23:00(상시운영)
- 장소: 화성행궁 일원
작년 수원 문화재야행에서 푸드트럭은 인기만점! (사진출처/수원시포토뱅크 강제원)

작년 수원 문화재야행에서 푸드트럭은 인기만점!  사진/수원시포토뱅크 강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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