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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문이 열렸대요! 성 안에서 만납시다"
2015-10-09 13:02:17최종 업데이트 : 2015-10-09 13:02:17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4개의 문이 열렸대요! 성 안에서 만납시다_2
4개의 문이 열렸대요! 성 안에서 만납시다_2

0...8일,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식은 웅장하고 아름다웠다는 평. 지난해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이루어지던 개막식이 올해부터 연무대 국궁터에서 펼쳐졌는데 행궁광장보다 훨씬 넓은 장소를 가득메운 관람객들이 구름떼처럼 모여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뤄.
사방 둘러싸인 성곽을 따라 밝힌 색색의 조명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했으며 넓고 화려한 무대장치는 무대뒤 동북공심돈을 배경삼아 더욱 돋보이게 해.

4개의 문이 열렸대요! 성 안에서 만납시다_3
4개의 문이 열렸대요! 성 안에서 만납시다_3

0...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우 시의회의장의  개막 선언이 있자 무대 뒤 동북공심돈에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가 등장, 관객들의 머리 위로 멀리 불화살이 날아가고. 화살은 불꽃으로 사방 퍼지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수원국악예술단과 가수 이안, 이영숙 소프라노와 전인근 테너, 그룹 장미여관의 흥겨운 음악과 노래에 맞춰 관중들은 어깨를 들썩, 엄마 따라 나온 어린아이들은 팔짝팔짝 춤을 추기도.
개막연의 마지막을 수놓은 불꽃은 하늘에 꽃밭을 이루며 환상적 풍경을 만들고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환호성. 끊이지않던 탄성은 하늘의 불꽃이 사그라들며 아쉬운 한숨으로 이어졌다. 
축제가 끝나자 수원시민들 질서정연하게 행사장을 빠져나가며 선진문화시민의 모습을 보이기도.

4개의 문이 열렸대요! 성 안에서 만납시다_1
4개의 문이 열렸대요! 성 안에서 만납시다_1

0...수원천을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유등행렬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등에 불 밝히고 서 있는 캐릭터들과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들 형형색색으로 비추는 아름다운 조명들에 시민들 탄성을 지르며 저마다 핸드폰에 영상 담느라  바쁜 모습.
한 꼬마는 "엄마, 저기 물가숲에 요정이 살것 같아, 우리도 저기로 내려가요. 등켠 인형들과 같이 걸어요."하며 엄마의 소매를 잡아 흔들기도. 나들이 나온 연인들과 가족들 아름다운 수원천 유등 축제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기도.  
4개의 문이 열렸대요! 성 안에서 만납시다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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