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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넌 어디가니?
문화행사 풍성한 수원으로 오세요~
2019-05-13 13:25:58최종 업데이트 : 2019-05-13 11:17:48 작성자 : 시민기자   서지은
문화가 있는 날 로고

문화가 있는 날 로고


문화가 있는 날이 뭐에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이 2014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등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17년부터는 문화가 있는 날을 더 많은 국민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수요일에서 그 주말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 또한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청춘마이크, 동동동 문화 놀이터, 직장 문화배달 등 다양한 기획 사업을 통해 민간단체와 협력하고 국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4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수원시에 있는 박물관, 영화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에서는 어떤 행사가 열리는 지 알아보고 문화가 있는 날을 즐겨보자.
광교박물관 전경
박물관 관람이 무료~광교박물관은 공연도?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관람료가 무료다. 여기에 광교박물관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을 진행한다. 인형극, 책놀이극, 버블매직쇼, 그림자극에 이르기까지 매번 색다른 공연을 볼 수 있는 광교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야외 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박물관 관람시간은 공연 종료 후 1시간 더 연장되며 단체관람은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집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박물관 마당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공연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문화의 날이 벌써 기대된다.
광교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진행 일정
화성과 행궁 관람도 무료

문화가 있는 날 화성과 행궁 관람도 무료다. 다만 화성어차와 자전거택시 이용 요금은 할인돼지 않는다. 평상시 수원시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고 있다면 화성, 행궁 관람은 무료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문화가 있는 날 무료 혜택은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이보다는 화성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그 주 주말까지 범위를 확대해서 어차와 자전거택시 이용요금을 할인해 주는 게 효과적이다. 
신풍루 전경 수원시포토뱅크 이용창
도서대출 권수가 2배로 늘어나요

수원시에 있는 26개의 도서관이 있다.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에서는 '두배로 데이'를 진행한다.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두 배로 데이는 할인마트 1+1보다 알찬 놓칠 수 없는 찬스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수요일이 평일이라 문화가 있는 날 '두 배로 데이'를 즐길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마지막 주 전체를 '두 배로 주간'으로 하지 않는 점이다. 가까운 용인시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정책에 따라 도서대출 권수 두 배를 마지막 주 전체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도 '두 배로 데이'를 '두 배로 주간'으로 바꾸어 운영한다면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 이용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도서관마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열려

대출 권수가 늘어나는 '두 배로 데이' 외에도 수원시 각 도서관에서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혜샘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두달 그림책 놀이터'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5~7세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관 자원활동가가 운영한다.
 
매여울도서관은 수원시 도서관 중 유일하게 마을미디어실이 있는 곳으로 문화가 있는 날 '나는야 도서관 DJ'가 있다.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면 2명 이상이 팀을 이루어 DJ체험을 해보는 이 프로그램은 수원시도서관 페이스북으로 라이브 방송으로 볼 수 있고, 팟캐스트로도 들을 수 있다. 
화선다산 도서관 영화 상영표
화서다산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마지막 주 일요일에 <영화, 과학을 말하다>를 주제로 영화를 상영한다. 4월 달 상영 영화는 <로렉스>다. 인권특화 도서관인 창룡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인권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달은 오후 3시에 <와즈다>를 상영한다. 
창룡도서관 인권영화 상영 일정수원시내 영화관과 공연장 할인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가 있다면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를 노려보자. 문화가 있는 날에는 수원시내 8개 영화관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영화를 5000원에 볼 수 있다. 1명이 볼 수 있는 금액으로 2명이 볼 수 있는 반값 영화에 즐거움이 배가 된다. 수원시에 있는 영화관 중 총 8개 영화관이 문화가 있는 날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할인되는 영화와 시간 등은 각 영화관에 직접 문의해 알아 보아야 한다.

SK아트리움 공연도 할인 받을 수 있다.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은 4월부터 새롭게 문을 열었다. 문화가 있는 날 관람료 할인이나 무료 프로그램 행사는 매 월 변경되므로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문화가 있는 날 참여 영화관문화가 있는 날 문화생활 즐기기 어렵지 않아요.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한 행사를 찾아보기 쉬운 방법이 있다. 카카오톡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검색해 친구 맺기를 하면 매 월 문화가 있는 날 하루 전날에 메시지가 온다. 다음 날 문화가 있는 날에 있는 공연 소식과 이벤트 안내해준다. 전국을 대상으로 안내하는 이 메시지에는 '우리동네 혜택'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다. 이곳에서 수원시를 선택해 검색하면 수원시 문화시설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검색된다. 다만, 이곳에 검색이 되려면 해당 시설에서 이벤트 및 행사를 등록해야 하는데 현재 수원시 도서관은 지혜샘 도서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서관에서 도서대출 두 배로 데이만 등록해 놓은 상태다. 수원시 문화시설 기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카카오톡 친구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행사를 등록하거나, 수원시 카톡친구에서 문화가 있는 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안내하는 메시지 서비스가 필요하다.

문화 행사를 즐기기 좋은 매월 마지막 주 수원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수원시에서 카톡친구 서비스와 도서대출 2배 혜택 서비스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4월 24일 문화가 있는 날 우리 가족은 광교박물관에 가서 공연을 보고 집 근처 도서관에 가서 도서대출 2배로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주 주말에는 아이는 도서관에서 상영하는 만화를 엄마, 아빠는 인권 영화를 관람하려 한다. 우리 가족의 스케줄에 동참할 수원시민은 지금 바로 도서관과 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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