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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에 ‘수원화성’을 탐닉하다
수원문화재단 2014 수원화성 달빛동행 실시
2014-05-08 13:42:00최종 업데이트 : 2014-05-08 13:42:0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달밤에 '수원화성'을 탐닉하다_1
달밤에 '수원화성'을 탐닉하다_1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음력 보름을 전후 20회에 걸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달빛 야경을 만끽하고 조선시대 행궁의 건축미와 전통연희를 즐길 수 있는 수원화성 야간 관람 프로그램 '수원화성 달빛동행'을 운영한다.

수원화성 달빛동행은 청사초롱으로 불 밝힌 성곽길을 따라 특별히 선발된 달빛지기(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걸으며 수원화성을 축성에 얽힌 조선의 제22대 정조대왕과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 그리고 혜경궁홍씨의 애틋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화성행궁내 유여택에서 다과와 함께 경기도립예술단(국악단, 무용단)의 전통공연을 감상하며 도심 고궁에서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또한 달빛동행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야간 화성열차는 달빛아래 황금색으로 빛나는 웅장한 성곽의 모습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일정은 화성행궁을 시작으로 미로한정 – 화성열차 (팔달산→장안문) – 화홍문 – 방화수류정 – 용연 – 수원천 – 행궁광장으로 이어지는 3.84km의 거리다. 특히 용연에서 바라본 월출(月出)은 수원팔경 중 하나인 용지대월(龍池待月)로써 수원화성 축성 당시 화홍문 인근에 조성한 용연에서 바라본 달 구경은 인공과 자연이 어우러진 한 폭의 장관을 이룬다.

달밤에 '수원화성'을 탐닉하다_2
달밤에 '수원화성'을 탐닉하다_2

프로그램은 6~7월 상반기와 8~10월 하반기로 나뉘어 20회에 동안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9, 10월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매회 100명의 관람객을 수원화성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인당 2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 (ticket.interpark.com) 및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구매 가능하며, 20인 이상의 단체 관람객에게는 20%의 '동행할인'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관광기획팀(031-290-3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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