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는 참 좋은 여성 문화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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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는 참 좋은 여성 문화 공간이 있다 수원시 여성문화 공간 - 휴(休) 2014-05-14 07:44:55최종 업데이트 : 2014-05-14 07:44:5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권선동에 위치한 '여성문화공간-휴'는 앞으로 인근 지역 여성을 위한 사랑방으로 자리잡을 것 같다. 개관한지 열흘남짓되었는데 이용객들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었다. 동네 아이 엄마들이 삼삼오오 유모차를 끌고, 아이 손을 잡고 들어서는 것을 보았다. 앞으로 여성문화공간 - 휴에서 이루어질 프로그램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권선동에 문을 연 여성문화공간-휴 '휴'는 여성의 몸과 마음의 건강, 심신의 휴식을 위한 기능을 하고자 한다. 또한 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1층에 들어서니 아이러브맘 카페와 장난감 도서관, 일시 보육시설, 상담실이 있다. 아이러브맘카페에서는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위한 교육,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전문 보육선생님으로부터 재미있는 놀이 프로그램을 배운다. 시간대별로 미리 예약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며, 엄마와 아이가 자유놀이 할 수 있는 시간도 배정되어 있으니 미리 살펴 보면 좋다. 또한 1층에 위치한 장난감 도서관은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곳이다. 비싼 장난감을 구매하지 않고, 서로 빌려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양육비 지출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이와 함께 상담실에서는 수원시 거주 여성들을 위한 정신 스트레스 및 심리 치료를 위한 상담이 이루어진다. 장난감도서관도 있다! 2층은 다목적 강당과 강좌를 위한 강의실, 족욕실 등이 있다. '황토세상 편백이야기방' 은 황토 매트와 함께 족욕기가 있는 쉼터이다. 5월은 이용료가 무료이나, 6월부터 소정의 이용료를 받을 예정이다. 1인 1시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2층의 강의실과 강당에서 여성 건강과 심신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휴센터 내의 아이러브맘카페 3층에 올라가 보니, 건강도서실과 힐링카페, 체력단련실, 2개의 동아리방이 있다. 힐링카페는 1000원-2000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음료를 마시고, 쉴 수 있기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애용이 기대된다. 또한 체력단련실에서 기구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현재 동아리도 모집중인데, 앞으로 시설 및 행정적 지원을 휴 센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동네에 이러한 곳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아이 데리고 와서 잠시 쉴 수도 있고, 차 마시면서 책읽기도 좋고, 운동 시설도 이용하고, 좋은 강좌도 들을 수 있고. 거기다가 아이맘 카페, 장난감도서관까지...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큰 혜택 아닌가요? 엄마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생기지 않을까요? 다른 동네로 이사가기 싫을 정도로, 너무 좋답니다!" 휴 센터의 편안한 공간들 카페 및 힐링공간 휴 센터에서 함께 만난 최지영 시민기자의 말이다. 아이를 낳은지 100일도 되지 않은 초보 엄마이지만,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에 휴 센터가 생겨서 정말 좋다고 한다. 잠시 쉬는 것만으로도 엄마로서 힘든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 고마운 따름이다. 5월 29일과 6월 5일 목요일에는 '내 안의 끼 발견과 힐링' 이라는 주제로 유익한 강좌가 진행된다. 그리고 6월 19일 목요일에는 '건강의 허와 실'을 주제로 건강문화 아카데미가 열린다. 앞으로 '여성문화공간-휴'에서 이루어질 프로그램을 눈여겨 보면서 인근 지역 여성들에게 알리미 역할을 하면 좋겠다. 연관 뉴스 수원화성 벚꽃 달리기, 시민 호응 이어져 2024.04.15 원천리천의 봄을 만끽하며 2024.03.25 풍년을 기리고, 액을 막는 전통 행사 '고색동 도당굿' 2024.02.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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