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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 튤립축제 활짝
18일부터 형형색색 튤립꽃
2008-04-14 08:49:17최종 업데이트 : 2008-04-14 08:49:17 작성자 :   이정훈

수원천 튤립축제 활짝_2
수원천 튤립축제 활짝_2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 수원시 권선구는 제2회 '수원천 튤립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천(세류대교~세천교)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한다. 

구는 '수원천 튤립축제'를 위해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수원천변에 형형색색 화려한 튤립, 보리, 유채 등 20만본의 화초를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길게 이어진 축제구간을 따라 꽃탑, 포토존을 연출하는 메인화단과 전통 호롱불 화단, 수원화성 이미지를 축소화한 화성 봉화대 화단, 매직미러화단, 사진촬영 공간으로 활용할 포트보드 및 하트화단, 그 외 착시화단, 수생화단 등 7종의 테마화단을 만들어 수원천을 찾는 시민에게 옛향수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4월 18일에는 오후 6시부터 세류대교 옆 메인무대에서 약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시립예술단 음악회, 남미예술인 라파엘몰리나의 악기연주, 드럼캣의 난타공연이 펼쳐진다. 

이틀째인 19일 중앙무대에서는 오후 5시부터 경기경찰청 홍보단의 비보이댄스, 마술쇼 등 초청공연과 동 주민자치센터, 일반시민, 대학동아리 등이 참여한 동아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오후 2시부터 우리소리예술단의 창, 국악공연과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실버노래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흥겨운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천 튤립축제 활짝_3
수원천 튤립축제 활짝_3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발 마사지, 떡메치기, 나무곤충 만들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등 10종의 체험행사와 민물고기 전시,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등 7종의 공연/전시행사 및 건강검진센터, 한방치료, 한가족치과 진료소 등 5종의 사랑나눔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단위 문화체험에 목말라 있는 도시민에게 문화의 향기에 흠뻑 젖을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천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하루하루 다르게 튤립이 올라오고 행사장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면서 지역에 활기와 생동감이 생겨 좋고,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을 보면서 올해는 꽃처럼 활기차고 행복한 한해가 될 것 같다"면서 "행사가 잘 치러져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지역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의시설로 먹거리 장터 및 행사 곳곳에 쉼터가 제공되며 임시주차장은 행사장 인근 세류중학교에 마련되어 있다. 행사에 대한 궁금한 점은 권선구청 문화공보팀(228-6223~5)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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