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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행은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2017-05-22 14:06:29최종 업데이트 : 2017-05-22 14:06:29 작성자 : 시민기자   한정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5월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아시아 5, 유럽 5, 아프리카 4, 북중미 4, 남미 4, 오세아니아 2개국 등 총 24개국이 출전해 6월 11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등 전국의 6개 축구장에서 열전을 벌이게 된다. FIFA U-20 월드컵은 개최년도 기준 20세 이하의 축구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으며 FIFA가 주관하는 4대 대회 중 하나이다. 

1977년부터 2년 주기로 열리고 있으며 FIFA 월드컵 다음가는 역사, 규모와 수준의 대회로 디에고 마라도나, 루이스 피구, 리오넬 메시 등 세계적 스타를 배출한 대회이기도 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할 축구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할 것이다. 어떤 선수들이 미래의 스타로 떠오를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는 대회이다.

이탈리아 대 우루과이 경기(사진 강제원/수원시포토뱅크)
이탈리아 대 우루과이 경기(사진 강제원/수원시포토뱅크)

21회를 맞이한 FIFA U-20 월드컵은 세계축구 전통의 강호인 아르헨티나 6번, 브라질 5번, 포르투갈 2번, 세르비아 2번, 가나, 스페인, 소련, 독일, 프랑스가 각각 1번씩 우승했다. 우리나라는 20회가 열리는 동안 7번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고, 13번 본선에 진출해 7번은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16강에 2번, 8강에 3번 올랐고,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는 4강에 올라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었다.

FIFA U-20 월드컵은 세계축구 최고의 유망주들이 만드는 최고의 무대로 세계축구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하고 개최국인 우리나라가 2002년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4강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월 20일 첫 번째 경기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기니를 3대 0으로 완파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신태용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봤을 때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 이승우, 백승호 등 차세대 스타들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함으로써 앞으로의 경기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아프리카 타악공연
아프리카 타악공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조별리그 경기가 21일 2게임, 24일 2게임, 26일 2게임 등 6게임이 펼쳐지고, 31일 16강전 1게임, 6월 5일 8강전 1게임, 11일 3, 4위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조별리그 경기는 21일 남아공 대 일본, 이탈리아 대 우루과이전이 열렸고, 24일 남아공 대 이탈리아, 우루과이 대 일본전, 26일 멕시코 대 베네수엘라, 대한민국 대 잉글랜드전이 열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가 있는 날 중앙광장에서는 '수원세계문화축제'가 열린다. 축구경기를 관람하기 전에 세계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인 것이다. 수도권의 축구팬들과 외국의 축구팬들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면서 축구의 도시인 수원에서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기게 된다. 수원여행이 기대되고 즐거울 때이다.

남아공 대 일본 경기(사진 강제원/수원시포토뱅크)
남아공 대 일본 경기(사진 강제원/수원시포토뱅크)

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중앙광장 주 무대에서는 프리스타일, 댄스퍼포먼스, 난타 슈퍼스틱스, 태권도 시범공연, b-boy 공연, 정조대왕 거둥행사가 펼쳐지고 복식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도 할 수 있다. 21일 축제에서는 아프리카 타악공연이 열렸는데 타악의 본고장답게 유연한 몸놀림에서 원시적인 리듬감을 볼 수 있었고 타악에 맞춰 아리랑을 부르는데 문화적 상대주의란 개념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24일 축제에서는 기본적인 주 무대 공연과 일본 공연단 카프, 아프리카 민속공연이 열린다. 멕시코 대 베네수엘라, 대한민국 대 잉글랜드전이 열리는 26일에는 국악공연, 미국 재즈, 멕시코 마리아치, 최신아 예술단, 플래시몹 등이 열린다. 31일에는 프랑스 캉캉, 프랑스 뮤지컬 '아더왕의 전설'이 상영되고, 6월 5일에는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국악공연, 프랑스 뮤지컬 '바스티유의 연인들'이 상영되고, 11일에는 케이팝 아이돌, 프랑스 아트 서커스 상영, 다올 무용단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정조대왕 거둥행사-무예24기 시연
정조대왕 거둥행사-무예24기 시연

월드컵 경기를 축구장에서 직접 본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경기도 보고 수원세계문화축제도 즐겨보자. 수원에 일찍 왔다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도 둘러보고, 화성행궁도 둘러보면 추억에 남을만한 수원여행이 되리라 본다. 자, 수원으로 오세요. 웰컴 투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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