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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을 보려거든 호매실로 오세요
금호동 매실나무심기로 청정마을 만들기 나서
2011-04-04 08:44:53최종 업데이트 : 2011-04-04 08:44:53 작성자 :   조영희
수원시권선구 금호동은 식목일을 앞둔 지난 3일 금호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황구지천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매실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여 지명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민이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금호동에서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주민·단체원·학교·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실나무 기증자를 모집하였으며, 3일에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황구지천 금곡교 부터 황구지교 구간 1.4㎞구간에 3~4년생 매실나무 200주를 식재했다.

금호동은 금곡동과 호매실동이 합쳐진 이름으로, 호매실은 칠보산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예로부터 매화가 많아 그 이름이 유래됐다.

금호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호매실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예전의 모습이 사라지고 지역의 정체성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우려하여, 이번 매실나무심기를 통해 잊혀져 가는 지역명의 정체성을 찾고, 녹색성장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청정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매화꽃을 보려거든 호매실로 오세요_1
매화꽃을 보려거든 호매실로 오세요_1

매화꽃을 보려거든 호매실로 오세요_2
매화꽃을 보려거든 호매실로 오세요_2



이병주금호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공동체를 결속시키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마을 만들기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동은 이번 행사외에도 칠보산달집축제, 강강수월래 한마당 등 전래의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서 지역주민의 유대와 단합을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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