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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자연 교육장 원천천 돌다리와 광교 생태교
자연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다.
2014-09-13 09:05:42최종 업데이트 : 2014-09-13 09:05:42 작성자 : 시민기자   심현자

광교신도시에 있는 원천저수지는 옛날부터 유원지로 놀이기구와 오리배가 유명한 곳이었다. 신대저수지도 마찬가지로 농업용수 저장하는 곳으로 농민에게는 소중한 자산이었을 것이다. 
저수지에서 흐르는 물은 하천이 되어 건너가기 쉽지 않다. 하천을 건너기 위해서는 다리를 만든다. 물이 얇게 흐르는 곳에는 돌다리(징검다리)를 만들어 그 위를 건너다닌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합쳐져 원천천을 이룬다. 원천천에는 자동차와 사람이 지나다니는 다리가 많이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동물이나 산책하는 시민들이 하천을 따라 오르내리다 건너갈 수 있는 자연 생태교 돌다리(징검다리)가 곳곳에 놓여있다. 그리고 신대 저수지 둑 아래 깊은 계곡으로 이뤄진 하천 위에는 녹교가 만들어져 있다.

어린이들의 자연 교육장 원천천 돌다리와 광교 생태교 _1
어린이집 원아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기

돌다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포장된 자동차 길만 다니면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은 물이 흐르는 돌다리(징검다리)를 건너는 것만으로도 현장학습이 된다. 그러한 이유로 원천천 징검다리는 어린이집의 원아들이 자주 자연 수업을 하려 나오는 곳이다. 어린이집에는 생후 백일이 지난 영아에서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의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어린이집에도 나이에 맞게 반 편성되어 체게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자연 교육장 원천천 돌다리와 광교 생태교 _2
원천천 산책로 걷기

야외 수업은 날씨에 따라 가볍게 원 주변을 산책하기도하고 아이들의 컨디션에 맞추어 가까운 야외 놀이터나 공원을 찾기도 하고, 자동차를 타고 근거리로 현장학습을 나오기도 한다. 원천천과 광교호수공원은 인근의 어린이집 원아들이 자주 자연 학습을 나오는 곳이다. 원천천과 광교 호수공원이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끌자 인근 도시의 어린이집 원아들도 자동차를 타고 야외 수업을 오고 있다. 

어린이들의 자연 교육장 원천천 돌다리와 광교 생태교 _3
깡충 깡충 돌 다리 건너기

화창한 가을 날씨에 이끌려 원천천 산책로를 따라 호수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원천천 산책로 곳곳에 어린이집 천사들이 나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처음 돌다리를 건너는 아이들은 선생님(엄마, 어린아이들은 선생님을 엄마라고 부름)의 손을 잡고 조심조심 건너기도 하고, 3~4세 이상의 어린이는 혼자서 깡충깡충 뛰면서 건너는 모습에 산책을 나온 사람들은 아이들이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바라보고 걸음을 멈춘다. 

어린이들의 자연 교육장 원천천 돌다리와 광교 생태교 _4
신대 저수지 아래 하천을 가로지르는 꽃 더미 생태 녹교

신대저수지 아래 생태, 녹교 꽃더미 다리가 만들어져 있다. 녹교는 자동차가 지나갈 수 있는 다리와 사람들이 지나가는 다리가 아닌 순수하게 동물만이 생활하고, 지나다닐 수 있게 자연을 닮아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녹교 옆에는 자동차와 사람이 지나가는 다리가 만들어져 있어 사람이 다니는 길이 이곳에는 없다. 생태교에는 동물들에게 필요한 각종시설물이 만들어져 있다. 

다리위에 물웅덩이가 있다. 이곳은 물에 알을 낳는 곤충들이 서식하고, 목마른 동물이 물을 마실 수 있어 동물이나 곤충에게는 아주 소중한 웅덩이다. 그리고 돌무더기도 만들어져 있다. 돌무더기는 근처에 먹이 식물과 서식공간이 있는 다양한 곤충들의 산란 장소가 되기도 하고 월동장소로 이용된다. 나무더미가 쌓여 있는데 이곳은 곤충과 동물의 피난처가 되고 있다. 그 외에도 벌레들의 먹이가 되는 고사목과 통나무를 쌓아놓았으며, 소형동물의 서식지를 연결해 주는 버로우, 동물과 곤충의 사후 모니터링을 위한 모래 족적판, 새들의 휴식공간이 되는 횃대, 자연채광을 도입한 광덕트가 만들어져 있다.

광교호수공원에만 10개 동물의 통로인 녹교가 있으며, 호수에는 물 위를 걷는 느낌을 주는 다리가 있다. 그리고 두 개의 호수에서 흐르는 하천인 원천천에는 여러개의 돌다리가 만들어져 있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 할 수 있는 곳이다. 

원천동의 가정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함께 나들이 수업을 나온 선생님은 "자연 공부를 할 수 있는 하천이 옆에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주 수업을 나온다. 이렇게 자연과 함께하면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선생님도 자연이 주는 고마움에 마음의 여유를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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