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고리타분하다?…재밌는 박물관에서 놀아요!
하루 종일 즐겁고 신나는 체험 '풍성'
2020-01-11 10:44:39최종 업데이트 : 2020-01-11 10:44:21 작성자 : 시민기자 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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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야외전시실에 있는 유형거, 거중기, 녹로
야외활동 보다 실내 활동이 편한 겨울철에는 특히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이 인기가 많다.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될 만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기도 하다.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에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 알아보자. 수원화성박물관, 정조대왕의 을묘년 수원행차에 대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수원박물관 전경, 수원박물관은 수원역사박물관과 서예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원박물관 겨울방학 한국사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4일은 '풍요의 땅 신라를 찾아온 석탈해', 15일은 '고려로 탈출한 베트남 왕자 이용상', 16일은 '이성계의 의형제 개국공신 이지란', 17일은 '서양에서 온 최초의 귀화인 박연'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에 2회 진행한다.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아동 당 5000원이다. 수원박물관 입구, 야외박물관에 고인돌이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혜경궁 가마의 포토존', '정조-혜경궁 전통 옷입기', '옛날 도량형 재기', '장안문 성곽쌓기', '봉돈 체험', '정조임금님의 편지쓰기', '수원화성 프로타주', '유물 퍼즐 맞추기' 등의 체험이 있다. 체험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회당 30분씩 11회 운영한다. 체험인원은 1회당 15명까지이며 인터넷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수원역사박물관, 60년대의 수원을 볼 수 있다.
1월 17일, 18일에는 어린이 및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아빠와 함께 전통 연 만들기' 교육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있다. 어린이와 유아를 대상으로 '동화책으로 배우는 우리의 역사' 교육, '원리로 이해하는 수원화성 축성'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수원광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은 '나도 고고학자', '올림픽에서 놀자', '올림픽 스튜디오', '독도야 안녕' 등의 체험이 있다. 체험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이며 회당 50분씩 7회 운영한다. 체험인원은 1회당 16명이며 10명은 인터넷 예약, 잔여 인원은 관람 당일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월 14일에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흙으로 빚은 우리 그릇', 15일 '실로 엮은 우리 옷'이 오전, 오후 2차례 진행한다. 16일, 17일에는 '겨울을 즐기는 민속놀이'가 오전, 오후 2차례 진행한다. 매월 1주 또는 5주 토요일에는 주말교육 '환경과 놀아요',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자연과 놀아야'가 진행된다. 수원광교박물관 어린이체험실
박물관 특성에 맞게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꼼꼼하게 확인하고 찾아가 즐기면 된다. 박물관 어린이 체험과 교육은 재미있고 유익해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해야 한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http://museum.suwon.go.kr)에 접속하면 박물관별 교육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예약도 가능하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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