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에 큰 연못이 있었다고 해서 '지동(池洞)'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고유어로는 '못골'이라는 지명이 지금도 쓰이고 있다.
1789년(정조 13) 9월 수원부의 읍치를 팔달산 동쪽 기슭으로 옮기고 1796년 화성 신도시를 건설한 후 팔달산 주변 지역을 남부와 북부로 나누면서 이 지역은 남부에 속하였다. 1914년 4월 1일 일제에 의한 수원군의 동리 명칭 및 구역 변경 때 남부면 지동과 구천동 일부를 합쳐 '지리(池里)'라 하여 태 장면 관할이 되었다. 이후 1936년 10월 1일 수원읍이 확장 될 때 수원읍으 로 편입되었다. 이 때 '지야정'이란 일본식 명칭이 되었다. 해방 후인 1949 년 8월 15일 수원읍 지역이 수원시로 승격되자 '지동'이 되었다. 1963년 1월 1일 동 통합에 의해 우만동과 함께 지만동이 되었다. 이후 1990년 1월 1일 지만동이 다시 지동과 우만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지동을 관할하는 법정동 인 동시에 행정동이 되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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