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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로변 143곳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설' 설치
광고물 접착제 붙지 않는 특수제작 필름 적용…불법광고물 원천 봉쇄
2018-05-21 09:59:56최종 업데이트 : 2018-05-21 09:55:13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특수제작 필름 설치 전(왼쪽)과 후.

특수제작 필름 설치 전(왼쪽)과 후.

수원시는 깨끗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주요 도로변 143곳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이달 초 진행된 이번 작업은 불법광고물의 온상이 돼버린 도로변 각종 기둥에 특수제작 필름을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필름은 광고물 접착제가 잘 붙지 않고, 붙더라도 약한 바람에도 떨어질 정도로 제거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특수제작 필름이 설치된 곳은 권광로·인계로·권선로 일원 교통 신호등 기둥, 교통신호제어기 등 143곳이다.
 
 시는 필름 설치 지점의 불법광고물 부착 양상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 전역으로 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경환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제거하는 데 들어가는 인력·시간·비용도 만만치 않다"며 "필름 설치와 지도·단속을 병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설, 특수제작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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