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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북동 굴다리 벽화로 밝아진 거리
2018-10-05 13:38:46최종 업데이트 : 2018-10-05 13:34:59 작성자 :   이한웅
입북동 굴다리 벽화 조성 사업

완성된 입북동 굴다리 벽화 앞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4일, 권선구 입북동 굴다리에 첫번째 벽화가 완성됐다.
동은 9월 18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입북동 직원, 마을만들기 단체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한 굴다리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날 첫번째 벽화가 완성된것.

입북동은 수원 광명 고속도로, 서수원 의왕 고속화 도로, 수인선 등의 대로가 관통하고 있는 곳으로 관내 곳곳에 많은 굴다리들이 자리 잡고 있다. 어두운 굴다리에 벽화를 그려 밝고 안전한 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완성된 벽화는 입북동 방범기동 순찰대 앞 굴다리로, 입북동에서 수인선으로 나가는 곳에 그려졌다. 작업 현장을 지나는 한 시민은 "이곳의 밝은 벽화 그림이 입북동을 빠져나가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배웅을 하는 것 같다"며 작업하는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현주 입북동장은 "어두운 굴다리에 그려진 벽화의 밝고 화사함이 시민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시민들의 요구 및 작업 여건을 고려하여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벽화를 그리겠다"며 청정마을 입북동, 안전한 입북동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북동, 벽화, 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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