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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물환경 포럼 개최
“물기본법 제정과 정부조직개편을 동시에 추진해야”
2018-12-03 17:37:20최종 업데이트 : 2018-12-03 17:33:00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물환경포럼에서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물환경포럼에서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달 30일 더함파크 대강의실에서 '물환경 포럼'을 열고, 효율적으로 통합물관리를 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서 강연한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소장은 '통합 물관리 로드맵'을 제시하며 "물기본법 제정과 정부조직개편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 물관리 로드맵'은 통합 물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정부조직과 지방행정기관·공기업의 구조를 개편하고 물 기본법을 제앙하는 것이다. 또 국가 물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유역거버넌스'를 구축하고 '4대강 복원 대책'을 세워 추진하는 것이다.

 

최 소장은 "물관리체계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관리 주체 간 소통과 협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물환경포럼은 지난 6월 신설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물환경센터와 수원시 물환경보전팀이 수원시 관내 물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통합물관리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수원시 환경 담당 공직자,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물환경센터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물환경포럼을 시작으로 수원시 물환경보전팀과 전문가·시민사회·행정기관·중간지원조직·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수원시 통합물관리기본계획(안)을 수립할 것"이라며 "건강한 물순환도시 수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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