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구급대원 안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 개최
현장활동 중 전염성 질병에 의한 출동대원 안전 확보 방안 논의
2018-12-13 13:05:38최종 업데이트 : 2018-12-18 14:11:32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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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원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가 개최됐다.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3일 2층 소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2018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감염방지위원회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구조․구급대원에 대한 안전사고방지대책 등 수립 시행) 및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구급대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현장 활동 중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접촉에 따른 감염방지 등 구급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경호 수원소방서장과 수원병원 응급의학과 연제호 의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소방행정과장 및 북부현장대응단장을 비롯해 위원 6명, 간사 1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회의는 주요 추진실적과 향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구조․구급대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실시 △의료폐기물 관리 대책 마련 △유해물질 접촉 대원 관리(공상처리 등) △각 부서별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 △구급소모품 및 의약품 구매 △메르스 등 신종 감염성 질환 발생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현장 출동대원들은, 각종 구조·구급현장에서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 대원들 개개인의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소방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 교육을 통해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